조회 수 88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보험 없으면 73천불…확산방지 걸림돌 우려

시애틀에 거주하는 한 70대 남성이 코로나로 두달간 사투를 벌이다 완치돼 퇴원한 후 무려 110만달러에 달하는 치료비 청구서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워싱턴주 초기 코로나19 환자들 가운데 한명인 마이클 플로르(70)는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체중이 40파운드나 줄었고 자신이 스

스로 걷거나 식사를 할 수도 없는 상태로 62일간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이어 2주간 재활치료도 받았다.

 
그는 입원치료를 받는 동안 병세가 악화해 간호사가 부인과 자녀와 마지막 이별 인사를 하도록 그의 귀에 전화기를 대는 상황도

벌어질 정도로 사경을 맞았지만 끝내는 이를 극복하고 완쾌했다.

 
폐렴에 이어 심부전증과 신장기능 장애 그리고 두 번에 걸쳐 인공호흡기가 사용됐다.

 

결국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온 플로르는 무려 181페이지에 달하는 총 

112만달러의 치료비 청구서를 받고 아연실색했다.

 

플로르가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하루 입원비가 거의 1만달러이고 42일간 있는 격리병동 입원료는 약 41달러가 나왔다.

 
인공호흡기를 29일 동안 달고 있었는데 일일 사용료가 거의 3천달러로 총 82천달러가 청구됐다전체 치료비의 4분의 1

약제비가 차지했다.

 
다행히 플로르는 메디케어와 함께 보조 보험연방의회 치료비 지원 등으로 이같은 거액의 청구액을 본인이 병원에 지불할

필요는 없었다그는 청구비 가운데 자신의 부담금 3,000달러만 내면 됐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 코로나19 입원 치료비는 보험이 없는 경우 73,000달러 정도가 든다보험이 있어도 평균 3

8,000달러를 환자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전문가들을 그러나올해만 약 170억달러로 추산되는 코로나입원치료비 가운데 상당부분은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962 '엔진 폭발' 탑승객에 5천불씩 지급 file 2018.04.24 8339
2961 매년 미국서 150만마리 안락사…미국의 동물 홀로코스트 file 2020.12.01 8336
2960 12년간 유효한 워싱턴주 운전면허 file 2019.12.24 8336
2959 미국서 부자 증세 찬성 압도적 file 2019.02.16 8336
2958 외국인 모병제(MAVNI) 대기자 계약취소 잇달아 file 2017.09.19 8336
2957 미국인 66% 마리화나 합법화 찬성 file 2018.10.28 8335
2956 외국인의 미국주택 '사재기'…거래 규모, 건수 사상 최대 file 2017.07.23 8335
2955 애견에 살짝 물렸는데…상처 잘못 방치하면 무서운 결과 file 2018.04.17 8333
2954 중국계 샌프란시스코 시장 돌연사 file 2017.12.15 8333
2953 셰일가스 천국 미국에 한국 셰일가스 유정 108개 file 2017.11.14 8333
2952 렌트비 가장 비싼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file 2018.12.01 8332
2951 "99년만의 개기일식…맨해튼에서도 진풍경이…" file 2017.08.27 8332
2950 8월 21일…미국서 개기일식 90분간 file 2017.08.22 8332
2949 소형 잠수함, 코카인 823㎏ 적재 file 2018.07.17 8331
2948 美 대학 순위 '아이비리그'가 휩쓸어 file 2017.09.29 8331
2947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직, 美이민 주도 file 2017.07.25 8331
2946 뉴욕시 운전자 45%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file 2018.09.09 8330
2945 강제수용소에서 자신 구해줬던 미군과 70년 만에 재회한 유대인 file 2017.07.07 8330
2944 70만 DACA 청년 구제안 통과 희망 file 2017.11.14 8329
2943 50년째 버거킹서 결혼 축하하는 美 부부 file 2018.07.02 8328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