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와 메릴랜드 대학이 한국의 코로나 진단키트 회사와 관련,  아루런 문제가 없다

는 입장문을 공개했다.

 

한국 제약회사 랩지노믹스는 얼마전 코로나 진단키트 ‘랩건’ 50만회분을 메릴랜드주에 수출한 바 있다.

 

논란은 미국 메릴랜드주 최대 일간지 ‘볼티모어 선’ 보도에서 시작됐다. 신문은 ‘랩지노믹스 진단키트에서 가짜양성 판정이 자주

발생해 메릴랜드대학 연구소가 사용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메릴랜드대 측은 입장문에서 “랩건의 진단키트는 코로나 검사에 적합하다”며 “코로나 검사와 독감 검사를 동시에 진행하기

 위해 미국 질병통제청(CDC) 진단키트로 바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호건 주지사는 “지난 두달간 랩지노믹스의 진단키트 20만건 이상을 두 곳 연구소에서 아무런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사용했다”

 며 “랩지노믹스의 진단키트를 계속 공중보건 연구소에서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