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록목사, 성폭행 후 매번 돈봉투

posted Apr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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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후 수백만원~수천만원 현금봉투 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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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출국금지된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목사(사진)가 여신도를 성폭행을 한 뒤에는 현금봉투를 줬다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나왔다.  

 

JTBC는 이재록 목사가 젊은 여신도를 성폭행을 한 후에는 수백만원대에서 수천만원대의 현금이 든 봉투를 주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서 피해자 D씨는 “현금으로 600만원을 받았다”면서 “성폭행을 하면서 천국에 가기 위한 행위라고 했는데 돈을 주어 이상하게 생각해 모두 헌금했다”고 폭로했다. 

 

이 목사는 차비도 따로 챙겨주면서 절대 택시에서 신용카드를 긁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고 한 피해자는 말했다. 

 

이에 대해 만민중앙교회 측은 “성관계를 한 적도 돈을 건넨 적도 일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돈을 쥐어준 행위가 성폭행 폭로를 막기 위한 조치일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이 씨가 건넨 돈의 출처 등 자금 흐름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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