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차병원, 한예슬 의료사고만 신속히 인정

posted Apr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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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잘못 인정 안하면서…유명인이라 그런 것 아니냐" 비판

 

Screen Shot 2018-04-29 at 8.59.03 PM.png

 

배우 한예슬(36)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 부위 흉터 사진과 함께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며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가 없다"는 글을 올렸다. 차병원은 바로 다음 날 "환자 상처가 치료되고 남은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할 것을 제안하고, 원상회복을 지원 중"이라고 발표했다.

 

한씨가 다시 "정말 마음이 무너진다"며 두번째로 수술 부위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자 차병원은 "이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상처가 조속히 치료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런 차병원의 대응은 이례적이라는 게 환자단체와 의료계의 공통 반응이다. 의료사고 사실 자체를 인정하려 들지 않는 게 보통인데, 병원이 신속하게 조치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민단체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차병원이 이렇게 나오는 건 피해자가 연예인이기 때문"이라며 "더 큰 의료 사고를 겪는 사례가 부지기수인데도 환자가 입증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유로 병원이 고압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수년째 의료소송을 진행 중인 피해자 A씨를 예로 들며 "아이가 목숨을 잃었는데도 의사들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차병원 관계자는 "보통 의료 사고는 과실 여부가 애매한 경우가 많아 판단에 시간이 걸리는데,  한예슬씨 경우엔 의료진 실수가 명백했고주치의 본인이 스스로 실수를 인정해 신속하게 조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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