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구조대원, 자신이 구한 고래에 들이 받혀 사망

by 벼룩시장01 posted Jul 14, 2017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캐나다.png

 

밧줄에 묶인 고래를 구하는 등 지난 10여년 구조사업에 힘을 보태온 캐나다의 50대 남성이 자신이 구조한 고래에 받혀 숨진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지난 10일 캐나다 인근 연안에서 북대서양 참고래(North Atlantic Right Whales) 구조작업을 펼치던 조 호일렛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그는 자신이 구한 고래가 배를 들이받아 봉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일렛은 지난 15년 동안 밧줄이나 다른 구조물 등에 엉킨 고래를 구해왔다. 그는 사고 당일 북대서양 참고래 몸에 묶인 밧줄을 끊어줬으나, 돌연 고래가 배를 들이받아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몸 길이 14~17m에 무게만 수십톤이 나가는 북대서양 참고래는 전 세계에 수백마리 밖에 남지 않아 멸종위기 상태다.
호일렛은 그동안 고래 20여마리를 구해온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2013년 C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반평생 어부로 지냈다. 밧줄과 인간의 구조물 등이 바다생물에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다”고 자기 일에 큰 자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호일렛이 속한 구조대 관계자는 “대원들은 다양한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고 그의 사고를 슬퍼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639 캐나다, 백신 접종자에 격리 면제…항공·육로 입국 본격화 캐나다가 코로나 사태이후 폐쇄했던 미국과의 육로 국경을 개방하면서 한인은 물론 미국인들의 여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행업계가 크게 반기고 있다... file 2021.08.14
1638 캐나다, 17일부터 대마초 전면 합법화 우루과이에 이어 두 번째첫날 109개 점포 오픈 캐나다가 17일부터 마리화나(대마초)를 전면 합법화했다. 현재 기호용 마리화나를 재배 및 유통까지 전면 합법화한... file 2018.10.21
1637 캐나다 토론토, 첨단기술 일자리 증가율 세계 1위 등극 뉴욕의 그늘 벗어나 글로벌 첨단기지로…실리콘밸리 라이벌 부상 인구 280만명의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에 첨단기술 관련 일자리 증가율 1위를 나타냈다... file 2018.08.28
1636 캐나다 최대도시 토론토주민 10명 중 1명 빈곤층 푸드뱅크 의존하는 주민 51%나 급증…총 250만명 이용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에서 일상 식품 조달을 위해 자선단체의 푸드뱅크에 의존하는 주민이 10명 ... 2023.11.18
1635 캐나다 최고령 110살 노인의 장수비결? 캐나다 최고령 110살 할아버지가 별세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퀘벡주 몬트리올에 사는 로버트 위너 박사가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 치과의사였던 위너 박사는... file 2019.02.26
1634 캐나다 총리, 부인과 함께 자가격리 트뤼도 총리 부인, 코로나19 확진 판결받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뤼도 총리는 가벼운 코로나19 증세를 보인 부인... file 2020.03.16
1633 캐나다 인구, 1년새 115만명 늘어…2.9% 증가율 66년 만에 최고 캐나다 인구가 이민, 유학 등 해외 유입이 크게 늘어 1년 사이 115만여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이날 인구 증가 분석 자료를 통해 지난 7월... 2023.09.29
1632 캐나다 오타와 한국영화제…온·오프라인서 15편 상영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서 '제6회 오타와 한국영화제(OKFF)'를 연다고 밝혔다. 김성훈 감... 2023.09.15
1631 캐나다 성당 미사 집전중 괴한이 신부 공격 끔찍한 장면 TV 생중계 캐나다 몬트리올 성당에서 미사를 보던 신부가 갑자기 나타난 괴한에 의해 다치는 장면이 생중계됐다. 몬트리올의 성 요셉 성당에서 미사... file 2019.03.26
1630 캐나다 국경 8월 9일부터 전면 재개방 백신 접종자 2주 격리면제…한인여행업계 희소식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굳게 닫혔던 캐나다 국경이 오는 9일부터 다시 열리게 됐다. 캐나다 정부는 코로... file 2021.07.24
1629 캐나다 3년간 110만명에 영주권 영주권 문호 확대…올해 35만명에 영주권 캐나다가 영주권을 대폭 확대하고 외국 인재 끌어들이기에 나섰다. 캐나다는 올해 영주권 쿼터를 전년보다 5만명... file 2019.01.15
1628 캐나다 1인 가구 28.2%…역대 처음으로 가구 유형 1위 캐나다의 1인 가구가 각종 가족 유형 중 28.2%를 차지, 역대 처음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시한 인구센서스 결과 분석을 통해 전체 가구 중 1인... 2017.08.08
» 캐나다 구조대원, 자신이 구한 고래에 들이 받혀 사망   밧줄에 묶인 고래를 구하는 등 지난 10여년 구조사업에 힘을 보태온 캐나다의 50대 남성이 자신이 구조한 고래에 받혀 숨진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지난 10... file 2017.07.14
1626 카탈루냐, 분리독립 선언 임박 스페인 중앙정부, 카탈루냐 독립 절대 용납 못해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 주의 분리·독립 선언이 다가오며 스페인 전역이 폭풍 전야의 긴장감에 빠져들었다. ... file 2017.10.10
1625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 추가 카카오톡이 실수로 보낸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된다. 카카오톡은 또한 메신저 탄생 때부터 지켜왔던 '카카오색' 바를 없애는 등 플랫폼 ... file 2018.09.09
1624 카슈끄지, 살해 당한 후 영사 관저에서 소각 된듯 사우디 영사관, 깊고 고온 견디는 화덕 만들어 알자지라 방송은 주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총영사관에서 사우디 암살팀이 살해한 언론인 카슈끄지의 시신이 총영사 ... file 2019.03.05
1623 카렌 여사, "종교의 자유 계속 지켜내야할 가치" "종교적 신념으로 공격 하지 말아야" 크리스천포스트는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펜스 부통령이 신앙 문제로 공격을 받자 부인인 카렌 여사가 이를 적극적으로 변호... file 2019.04.12
1622 침수된 지하철역를 워터파크처럼 폭우로 침수된 지하철 즐기는 시민들 전 세계 각국에서 이상기후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스웨덴에서는 폭우로 인해 지하철역이 완전히 침수됐다. 더위에 ... file 2018.08.05
1621 침대 앞에 바로 변기…캐나다 밴쿠버 4.5평 원룸이 월 62만원 file 2021.07.11
1620 친부모 이혼, 둘 다 불치병, 남겨진 두 딸…세상이 움직였다   영국에서 불치병을 앓고 있는 한 여성이 부모의 빈 자리를 느끼며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위해 필사적으로 돈을 마련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사우스... file 2017.12.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95 Next
/ 9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