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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jpg

 

이제 졸업을 앞두고 긴 방학을 맞이하는 고교 3년생들에게 여름방학은 무척 중요한 시간이다.

 

더 이상 부모가 챙겨주는 고등학생이 아니다. 대학생으로서의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 나이가 된 것이다.

 

대학들은 주로 여름방학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는데 이때는 꼭 참석해야 한다. 부모도 함께 참석하면 더욱 좋다.

 

이때 챙겨야 할 것도 있다. 우선 신입생이 준비해야 할 다양한 목록들을 말하는데 대개 학교 웹사이트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가을 학기 수업 일정도 마찬가지. 고교 때 수강했던 AP나 IB 과목의 학점 여부도 잊지 말고 체크하자. 

 

방학때는 또 외국어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많은 대학들이 외국어를 2년간 필수과목에 포함시키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대학에서 배우게 될 외국어와 연관해 목적지를 결정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또 한인학생이라면 한국어를 많이 사용하는 단체에서의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좋은 기회다. 

 

여름방학 때 자신의 전공이나 관심있는 분야에서 인턴을 하거나 경제적으로 자신의 용돈을 직접 벌어야 하는 형편이라면 열심히 아프바이트 잡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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