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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창업자 비중 40대 절반…50대도 32%
에너지 수요 관리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인코어드테크놀로지의 최종웅(61) 대표는 직원 3500명에 이르는 대기업 사장님 출신이다. 30여 년간 한 회사에서만 근무했다. 하지만 퇴직 후 행보는 남달랐다. 은퇴를 생각하는 쉰여섯에 그가 선택한 길은 스타트업 창업이었다. 실시간으로 전기 사용량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일본 소프트뱅크 등에서 모두 3250만달러를 유치했다.
스타트업 창업 열풍이 40~50대 이른바 '시니어 세대'에서도 거세지고 있다. ICT(정보통신기술) 업종에서 40대 창업자 비중은 2013년 45.6%에서 지난해 절반으로, 50대 이상은 32.3%로 확대됐다. 노래방 앱(응용프로그램) 딩가스타를 서비스하는 금기훈(48) 미디어스코프 대표도 2013년 대기업을 나와 스타트업에 뛰어들었다.
금 대표는 "팬들이 직접 영상을 만들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음악 시장이 변화하는 것을 보며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매달 30% 이상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국내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0~50대는 해당 분야에서 10~20년 쌓은 경험이 강점이다. 특히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업이 늘면서 40~50대가 특정 분야에서 쌓은 경험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과를 내는 시니어 스타트업이 늘어나면서 이 같은 추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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