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당해서…질투심에…

by 벼룩시장01 posted May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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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제 아닌 정신적 갈등 심각  

한인사회서 살인, 자살 계속 발생

Screen Shot 2018-05-12 at 1.04.25 PM.png

이렇게 단란한 가정이었는데...(이현섭교수 페이스북)

 

최근 텍사스에서 아내와 갈등을 겪던 40대 한인 대학교수가 아내를 총으로 쏴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뒤 자신도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또 미네소타주에서는 20대 한인 남성이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동거여성에게 총격을 가해 전신마비를 당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그동안 한인사회 곳곳에서 가정폭력 사건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그리고 이러한 가정불화의 원인이 경제적 문제가 아닌, 정신적 갈등이어서 더욱 한인사회를 충격에 빠드리고 있다. 한인사회의 정신적 갈등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가정불화를 겪던 40대 한인 대학교수가 역시 대학교수인 아내를 총으로 쏴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부부의 5세 외동딸은 졸지에 부모를 모두 잃고 아동 보호기관에 맡겨졌다. 어린 딸은 다행히 차고의 자동찬 안에 있어서 다치진 않았다.

 

한인교수 이현섭(42)씨가 역시 교수인 아내를 총격 살해한 사건은 경찰이 유서내용을 분석한 결과 평소 아내가 가정의 중요한 결정을 상의없이 결정하고, 자신을 무시했다는 분노감 때문에 아내살해 후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제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는 엘리트 가정이었음에도, 남편 이씨는 한글로 된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아내 이씨가 자신을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았으며, 시부모에게도 잘 하지 못했다는 등의 불만들 쏟아냈다.

 

또 “아내가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들을 나에게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하는 것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나의 제안들은 모두 무시됐고, 아내는 자기 맘대로 결정했다”고 썼다.

 

20대 한인 남성이 아이 2명이 있는 현장에서 동거녀에게 총을 쏴 중태에 빠뜨리는 사건을 일으켜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또 미네소타주에서는 20대 한인남성이 동거녀가 다른 사람과 의심스런 문자를 주고받는 것을 보고 총으로 쏴서 반신불수로 만든 사건도 충격을 주고 있다. 동거녀 자녀 2명이 보는 앞에서 벌어진 이같은 상황으로 어린 자녀가 받은 정신적 충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의처증 현상을 보인 한인남성은 질투심에 동거녀를 살해하려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한인들이 부부간 또는 가족간의 대화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고 말하며, 세미나 개최가캠페인 전개 등 한인사회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Screen Shot 2018-05-12 at 1.04.28 PM.png

불에 휩싸인 대학교수 부부의 주택 [달라스 N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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