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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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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소매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월마트와 아마존이 간과하고 있는 강력한 경쟁자는 인도의 ‘구멍가게(mom-and-pop store)’라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월스트릿저널은 ‘키라나(Kirana)’라고 불리는 소규모 자영 업체들이 인도 전역 어디에나 산재해 있으며, 이들은 대개 가족 단위로 운영되고, 종류와 규모가 매우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또 키라나는 노동자에게 낮은 임금을 지불하며, 임대료를 거의 내지 않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고객들과 이웃으로 지내면서 즉시 배달, 무이자 신용거래 등 대기업들이 제공하기 어려운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라나는 슈퍼마켓보다 경제성이 뛰어나다. 키라나는 7000억달러 규모의 인도 유통 시장에서 약 90%를 점유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13억 인구의 거대한 인도 소매업 시장에서 수익성 높은 틈새 시장을 찾기 위해 수년 간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프랑스 대형 유통업체인 까르푸는 인도에서 사라졌고, 독일 최대 유통그룹인 메트로는 25개 점포만 남았다. 월마트는 최근 인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플립 카트’ 지분 확보에 160억달러를 투자하기 전까지 인도에서 사업 확장 계획을 보류해왔다.

 

인도 내 대기업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타타, 비를라, 릴라이언스 등 인도 최대 기업들은 각각 새로운 유통 체인을 출범했지만, 키라나의 지배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키라나의 임대료, 인건비, 기타 운영비 등은 총 매출액의 7% 정도에 불과다. 키라나는 이러한 비용 구조 덕에 체인 슈퍼마켓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이다.

 

월스트릿저널은 또 키라나가 인도 소매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기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많은 상점에서 전자지갑을 통한 결제가 가능해졌으며, 스마트폰 앱 등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심지어 그들 중 일부는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직접 물건을 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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