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 포함 커뮤니티 은행들 순익 급등

 

 

미국 은행권이 올해 1분기에 560억달러의 기록적인 순익을 기록하는 등 순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은행들이 포함된 커뮤니티 뱅크들도 순익이 급등했다. 이는 전년보다 27.5%나 늘어난 것이다.

 

금융권이 1분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연방 기준금리 상승으로 이자율 부담이 늘어나는 대출의 부실화 대비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은행들이 포함된 커뮤니티 뱅크들의 순익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전국 5,606개 은행 중 92.2%를 차지하는 5,168개 커뮤니티 뱅크의 올 1분기 순익은 61억달러로 전년 대비 17.7% 늘었다. 

 

FDIC는 “예금 경쟁이 심화되면서 금융권이 수익 창출을 위해 위험도가 높은 대출을 늘리고 예금이자 비용이 급등하는 등 위험 요소도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