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대표작 '해바라기' 시든다

by 벼룩시장01 posted Jun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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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의 노란 꽃잎, 갈색으로 변색

 

해바라기.jpg

 

인상파 화가의 대가, 반 고흐의 대표 명작 '해바라기'가 변색으로 생기를 잃을 것 전해졌다. 

 

네덜란드와 벨기에 과학자들은 2년간 X레이 장비를 이용하여 고흐의 '해바라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그림 속 노란 꽃잎과 줄기가 올리브 갈색으로 변했다는 것을 확인 했다. 

 

이 그림은 고흐의 1889년 작으로 그의 작품 중 잘 알려진 일련의 해바라기 중 하나이다. 현재 이 작품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 작품의 변색의 원인은 고흐가 색조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빛에 민감한 물감을 사용하면서 변색이 되기 시작했다 밝혀졌다. 변색의 문제가 되는 두가지 노란색 물감에 중 하나는 크롬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물감이 빛에 노출되면서 색이 쉽게 바랠 수 있다고 전했다. 

 

작품의 변화는 육안으로 당장 확인할수 없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에 띄게 변화할 것이라 추측했다. 다만 배경 부분에 사용 된 노란색은 빛에 덜 민감한 물감을 사용해 뚜렷한 변색은 없을 것이라 전해졌다.

 

벨기에 앤트워프대의 재료과학 전문가 프레데릭 반메이르트는 "변색이 뚜렷해지는 데 얼마나 걸릴지 말하기 어렵다"며 "그것은 외부요인들에 많이 달려있다"고 이야기 하였다.

 

반 고흐 미술관의 의뢰로 이번 분석작업에 참여했던 그는 "그림의 매우 작은 부분에 시간이 흐르면 더 하얗고, 더 옅어지는 선녹색과 납 성분의 붉은 물감이 사용된 것도 알 수 있었다" 말 하였다.

 

이 미술관의 마리제 펠레코프 수집·연구 책임자에 따르면 "고흐가 색이 변하는 크롬 성분의 노란 물감을 많이 사용해서 다른 그림에서도 변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미술관은 이번 분석 결과에 따라 고흐 작품의 추가 변색을 막을 방법을 찾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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