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0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합병증' 호소한 환자만 100여명…환자들 단체소송 제기

 

Screen Shot 2018-06-09 at 4.09.23 PM.png

 

미국의 한 피부과 의사가 수술 도중 음악에 맞춰 노래하고 춤추는 영상을 촬영한 것도 모자라 이를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100명에 가까운 환자들이 합병증을 겪어왔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 의사는 현재도 전문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에서 피부과 전문의로 활동하던 윈델 보떼는 수술 중 춤추고 노래하는 영상 20여개를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게시해 물의를 빚었다.

 

영상에는 보떼가 환자가 무의식 상태로 누워있는 수술대 옆에서 노래하며 춤추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음악에 맞춰 환자의 피부를 절개하거나, 환자의 엉덩이에 기대며 환자의 맨살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했다.

 

보떼는 병원 홍보를 목적으로 이 영상을 올렸지만 일부 환자들이 그에게서 수술을 받은 뒤 합병증을 겪었다고 소송을 제기하자 영상을 삭제했다. 현재 3명의 여성이 보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100명 가까운 여성들이 합병증 증상을 호소했다.

 

이들 환자들을 대변하는 변호사 수잔 위트는 “직업윤리에 어긋나는 의사의 행위로 환자들이 뇌 손상, 외관 손상 및 감염 등을 입었다”며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삭제됐지만 언론 보도 후 더 많은 여성들에게서 피해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또 “조지아주 의사협회는 26개월간 이를 알고 있었다”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의사협회는 동영상 만으로는 징계여부를 아직 결정못해 조사 중이라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보떼는 여전히 전문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creen Shot 2018-06-09 at 4.09.19 PM.png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42 수요일이 가장 붐비는 맨해튼… 웬만한 식당은 예약도 안돼 2022.05.21 4656
2841 수십명이 신형 아이폰 쓸어가…떼강도에 美 발칵 2023.09.29 3046
2840 수술한 딸 옆 지키다가 감옥간 美노모? file 2021.10.15 5652
» 수술 도중 춤추고 노래한 美의사 물의빚어 file 2018.06.09 8072
2838 수년 후에 미국내 여성 사무직 40만개나 없어진다 file 2019.12.17 7811
2837 손정의 투자한 美비르바이오, 코로나19 항체 발굴…3개월 뒤 임상시험 file 2020.03.28 7162
2836 속내 드러낸 트럼프 “이번 대선은 대법원 판결까지 갈 것” file 2020.09.28 8524
2835 소형 잠수함, 코카인 823㎏ 적재 file 2018.07.17 8333
2834 소행성 하나에 1천억불의 1천배 광물…금보다 비싼 백금류 금속 수두룩 file 2023.06.10 3698
2833 소프트뱅크, 美 온라인 대출 플랫폼에 2억5천만 달러 투자 file 2017.08.04 6598
2832 소수정예 '포토 오브 엔트리'로 비영어권 학생들 영어실력 쑥쑥 file 2019.12.03 7289
2831 소수 정예 '포트 오브 엔트리' 영어실력 쑥쑥올라 file 2019.12.28 5956
2830 소셜미디어가 학교 망쳤다…美교육청 200곳, 틱톡·유튜브 집단소송 2023.07.28 3212
2829 소셜 미디어 위치 공개, 강도·도둑 타겟된다 2022.09.16 3720
2828 셰일가스 천국 미국에 한국 셰일가스 유정 108개 file 2017.11.14 8333
2827 셧다운으로 소송 취소된 후 이민법원 '북새통' 2019.02.05 7905
2826 셧다운으로 공항 보안 직원 업무중단 발생 file 2019.01.08 8999
2825 셧다운 해결 위한 협상 30분 만에 결렬 file 2019.01.11 8355
2824 셧다운 장기화…공항 직원 무더기 결근…안전사고, 테러 위협 file 2019.01.22 7385
2823 셧다운 35일만에 민주당 승리로 일단락 file 2019.01.29 7313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