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9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가혹한.jpg

자살한 무노스 [스타카운티 셰리프 오피스]

 

미법무부가 어린아이와 함께 밀입국한 가족과 자녀를 격리시키라"는 '무관용 지침'이 비극을 낳고있다. 미국 국경의 '가족 격리' 지침은 많은 시민단체로부터 비판을 받았고, 트럼프 대통령조차도 "가족을 분리하는 정책은 나쁘다"고 지적할 정도였다.

 

그런 법무부 지침에 의해 가족과 생이별하게 된 중미 남성이 미 국경의 한 구금시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벌어졌다.

 

온두라스 출신인 마르코 무노스(39)는 아내, 세 살배기 아들과 함께 지난달 멕시코에서 리오그란데 강을 넘어 미 텍사스 주 국경마을로 넘어왔다. 가족은 그곳에서 망명이나 난민 지위를 신청할 생각이었지만 단속 요원에게 붙잡혀 구금됐다.

무노스는 법무부 지침에 따라 가족과 40마일 떨어진 텍사스 주 교정시설로 압송됐다. 아내와 어린 아들은 어디로 갔는지 알 길이 없게 됐다.

 

무노스가 교정시설에서 고분고분할 리 없었다. 가족을 찾아달라며 애원하다 난동을 부렸고 결국 독방에 갇히는 신세가 됐고, 그는 감방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62 가족 분리 무릅쓰고 美국경 넘는 이유?…"살해될까봐" file 2018.06.26 8956
961 캐나다 조깅 중 실수로 美국경 잠깐 넘었다가… file 2018.06.26 9361
960 세션스 美법무장관과 이민보호소, 아동인권 침해로 피소 file 2018.06.26 7666
959 미 해군, 불법이민자 2만5천명 수용시설 건설 검토 file 2018.06.26 8424
958 일부 아동 500명 부모품에…1천800명 아직 못찾아 file 2018.06.26 6525
957 프랑스 마크롱 보다 북한 김정은이 더 중요? file 2018.06.24 9176
956 분노 폭발한 서울 족발집 주인과 뉴욕 상인의 차이는? file 2018.06.23 8762
955 대학학비, 카드로 결제하지 말것 file 2018.06.23 8833
954 美 백인인구, 사상 첫 감소세 file 2018.06.23 7989
953 동성결혼 케이크 제작 거부 빵집 주인, 손님 급증 file 2018.06.23 8750
952 '박봉' 미국교사, 5명 중 1명이 '투잡' file 2018.06.23 11639
951 美국경서 격리된 아동 2300여명…부모찾기 아직 일러 file 2018.06.23 7908
950 울고있는 아기소녀에…불법이민자돕기 모금 1,800만불 쇄도 file 2018.06.23 7055
949 '전공 아닌 무보수직' OPT 취업 안돼 file 2018.06.23 11235
948 월드컵 탈락한 미국, 티켓구매 1위 file 2018.06.19 8099
947 NJ 문화축제서 총기난사 발생 file 2018.06.19 8404
946 美만화가, 트럼프 비판 만평 그려 25년 근무한 신문서 해고돼 file 2018.06.19 9804
945 한때 범죄 많던 맨해튼 '브라이언트 공원'의 대변신 file 2018.06.19 11319
944 시카고대 SAT·ACT 점수 안본다 file 2018.06.19 9491
943 "숙면 부족한 청소년, 심장질환 위험 커진다" file 2018.06.19 8803
Board Pagination Prev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