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검사장, 한인 갱단원들 기소

by 벼룩시장 posted Jun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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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한인 1.5세 박병진 연방검사장

한인갱단, 조지아 한인업소 수년간 갈취

한인두목 10년 징역형, 나머지 1-2년형

 

Screen Shot 2018-06-18 at 12.10.02 AM.png

갱두목 정유진(오른쪽), 김종성(왼쪽) (사진: 조지아북부 연방검찰)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한인 최초로 연방검사장에 임명된 조지아주의 한인 연방검사장이 지역 한인업소들을 상대로 수년간 갈취를 해온 지역 한인갱단을 기소, 유죄판결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지역 미언론 및 연방검찰청 보도자료에 크게 보도됐다.

 

화제의 인물은 지난 2월 조지아주 북부 46개 카운티를 관할하는 연방검찰청 수장으로 취임했던 박병진 검사장(사진 가운데)이다.

 

조지아주 애틀란타 인근 귀넷카운티에는 한인업소들이 다양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몇 년간 한인두목이 이끄는 지역갱단이 한인업소들을 상대로 돈을 매달 정기적으로 갈취해 왔던 것.

 

한인업주들은 그러나 갱단의 살인 협박이 무서워 경찰에 신고를 하지 못해왔고, 이들로부터 많은보호비 명목의 뇌물을 받아온 한인갱단은 조직이 계속 커지고 있었다. 그런데 한 한인업주가 용기를 내어 FBI 및 연방검찰에 협조키로 한 후 갱단으로부터 협박을 당하고 보호비를 갱단원에 건네주는 증거를 남겨 이들을 일망타진할 수 있었던 것.

 

한인 갱단원 김종성(53.사진)과 동료갱단원 앤디 보라쉬(37)은 지난해부터 한인두목 정유진(44.사진)의 지시를 받고 ‘가빈 술집’ 한인업주에게 매달 400~800달러의 보호비를 내라고 협박했고, 몇개월동안 돈을 내다가 작년말부터 돈을 내지않자 한인업주에게 총을 겨누고 폭행을 가해 코뼈를 부러뜨렸다.

 

그러나 한인업주는 이미 FBI와 검찰의 공조하에 두차례 돈을 건네고, 협박을 당하는 정황을 비밀카메라로 녹화하는데 성공, 이들을 일망타진할 수 있었던 것.

 

검찰 기록에 따르면 작년에 기소된 갱단두목 정유진(44.사진)은 10년 6개월의 징역형 및 8,500불을 피해 업주에게 지불하라는 형량을 받았다.

 

또 직접 업주를 협박한 한인 김종성은 징역 1년6개월 및 160시간의 봉사명령을, 한인업주를 직접 폭행한 앤디 보라쉬는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영주권자인 김종성은 현재 한국으로 추방절차를 밟고 있다.

 

이외에도 다른 한인갱단원 이정원(37) 및 데이빗 최(34)는 각각 징역 1년 10개월, 1년 3개월형을 받았다.

 

이처럼 한인업소들을 협박해 뜯어낸 돈으로 갱단 규모를 확장시킨 한인갱단원들을 유죄로 이끌어일망타진한 박 검사장은 지역 한인업소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에서 태어나 9살 때 플로리다주로 이민온 박 검사장은 작년 9월 말 연방 의회 인준 절차를 마치고 검사장 대행으로 근무해왔고, 그 전에는. 연방검사로, 또 조지아 주 하원의원으로 6년간 활동했다.

 

 

<윤성민 전 국방장관 자료 출처=구글> 

Screen Shot 2018-06-18 at 12.10.16 A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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