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1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푸에르토리코 허리케인 피해 고아 60명에 전달

 

푸에트리코.jpg

 

"내 재능과 수고가 누군가에게 행복을 안길 수 있다면…"

 

미국 플로리다 주 클리어워터에 사는 마사 헤프트(99) 할머니가 오늘도 부지런히 재봉틀을 돌리는 이유다.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초강력 허리케인 '마리아'로 큰 피해를 본 중미 섬나라 푸에르토리코 아과디야의 한 고아원 여자 어린이 60여 명이 최근 예쁜 원피스를 선물로 받았다.

 

헤프트 할머니가 동네 교회 퀼트 동호회원들과 함께, 기부받은 색색의 천을 재단해서 레이스와 리본을 매단,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고 아직 아무도 입지 않은 새 원피스다. 

 

각 원피스에는 스페인어로 "우리의 사랑을 느낀다면, 웃어요"라고 쓰인 쪽지가 붙어 있었다. 

 

다섯 살 때부터 바느질을 배웠다는 헤프트 할머니는 동호회원들과 함께 퀼트 이불을 만들어 보육시설에 기부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그는 2010년 아이티 지진 발생 때는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을 위해 이불과 원피스 등을 만들어 보냈고, 지난해 허리케인 마리아가 덮친 푸에르토리코 어린이들을 위해 다시 원피스를 만들기로 했다.

 

헤프트 할머니는 "생명이 있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누군가를 위한 바느질을 계속하고 싶다. 재봉질 속도를 조금 더 내고 싶다"고 밝혔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82 전직 비서관,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성희롱…美법무장관 후보 자격 없어 file 2020.12.15 5875
981 저커버그 '오바마 캠페인팀' 영입…3년후 대통령 출마? file 2017.09.15 5871
980 뉴욕시로 놀러 오세요, 백신 공짜입니다 file 2021.05.10 5868
979 뉴욕주립대 내년 봄학기 2월1일 시작 2020.11.10 5859
978 이민국, 단순 서류미비자 추방대상 범위 대폭 축소키로 file 2021.10.08 5856
977 집단면역 형성 눈앞에 둔 뉴욕시 활기 file 2021.04.26 5847
976 뉴욕시, 성인 누구나 코로나19 부스터 제공 file 2021.11.20 5844
975 미국식당 팁이 후해졌다… 20%가 대세, 일하는 직원들 배려 2022.01.21 5841
974 미-중 무역전쟁은 종전 아닌 휴전 상황…세계 경제 불투명 file 2020.01.28 5835
973 랜드로드들, 퇴거유예 연장 취소 소송 제기…연방의회의 승인 주장 file 2021.08.07 5817
972 미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10만명 이하 file 2021.02.15 5810
971 11개주,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더니…美암시장만 커졌다 file 2019.07.27 5809
970 美여대생 1/4 캠퍼스서 성폭력 당한다…남가주대(USC)는 1/3 file 2019.10.19 5807
969 美 코로나 고아 14만명…미성년자 500명 중 1명꼴로 급증 file 2021.10.15 5805
968 희소병 앓는 딸 향한 아빠의 사랑…1200마일 맨발 행진 file 2021.09.18 5794
967 뉴욕시 식당 75%까지 실내 수용 확대 file 2021.05.03 5788
966 미국 소셜시큐리티 연금제도, 금년 1월로 80주년 맞아 file 2020.01.11 5784
965 트럼프, 미-중 무역전쟁 갈길 간다....美 대선 승부수 2019.05.30 5782
964 트럼프 집권 후, 백악관 남녀 임금차 3배 더 벌어져 file 2017.07.11 5775
963 뉴욕주 1일까지 200백만회분 백신 접종 file 2021.02.02 5774
Board Pagination Prev 1 ...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