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러브 마이셀프' 영향력이 일본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러브 마이셀프'캠페인으로 일본 유니세프 협회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을 시작으로 유니세프 협회와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을 펼치면서 글로벌 차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캠페인 '러브 마이셀프'는 자신에 대한 사랑과 신뢰 회복으로 타인에 대한 포용력과 따뜻하고 성숙한 사회를 만들자는 뜻을 담은 캠페인이다. 

 

이어 지난 4월 유니세프 일본위원회에서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에 관한 동참의 뜻을 밝혔다. 

 

앞서 RM은 "저희는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고, 이 사랑을 돌려 드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랑은 고갈되는 자원이 아닌 만큼 전 세계와 나누고 싶다"고 이야기 하였다. 

 

방탄소년단은 4월에 열린 일본 팬미팅을 통해 특설 부스를 설치해 캠페인을 본 캠페인을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유니세프 일본 협회와 함께 현지 팬들에게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방탄소년단과 소속사는 앞서 '러브 마이셀프' 펀드를 구축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억 원을 우선 기부했으며, 향후 2년간 시리즈의 음반 판매 순익의 3%와 캠페인 공식 굿즈 판매 순익 전액, 일반인 후원금 등의 기금으로 '엔드 바이올런스' 캠페인을 지원할 계획에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8일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앨범으로 빌보드 200차트 1위,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로 핫100 차트 10위를 따내면서 K팝에 관한 큰 관심을받았다. 국내에서 또한 음악 방송 12관왕에 올라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