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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소 후 3배나 늘어…많은 이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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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결혼 커플이 요청한 웨딩 케이크 제작을 거부한 후 소송을 당한 빵집 주인이 재판에서 거부할 권한을 인정받아 승소한 후 고객이 무려 3배나 늘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주의 빵집주인 잭 필립스(사진)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이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법원의 결정이 나온 이후 넘치는 사랑과 격려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의 기독교적 신앙과 신념이 표적이 되면서 사업이 잠시 큰 손해를 보았고, 직원도 10명에서 4명으로 줄여야 했지만, 지금은 너무 바빠졌고, 또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의 변호를 맡았던 자유수호연맹에 따르면, 승소 후 400명의 지지자들이 필립스가 운영하는 빵집 앞에 모여 그의 승소를 축하했다. 

 

필립스는 “승소한 이후, 우리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보다 지지가 훨씬 많았다”며 “중간에 비난과 함께 모욕적인 전화도 많았지만 여전히 내 기독교적 신념을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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