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 이적 가능설이 제기됐다.

 

독일 '스포르트1'은 “공격 보강을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을 원한다. 한편 선수 본인도 맨유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이적료는 최소 910억원이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0년까지다. 그는 아직 병역 문제도 남아있다. 손흥민은 오는 8월 열리는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공식적으로 병역이 면제되어 유럽 무대 커리어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이 매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여러 팀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아스날-리버풀이 손흥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이적설은 아직 설에 불과하다. 하지만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병역 면제에 성공한다면 실제로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