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본사를 둔 ‘커피빈(Coffee Bean & Tea Leaf)'가 뉴욕 시장에 재도전한다.

 

커피빈은 향후 10년간 뉴욕에 100개 매장을 열며 미국 최대 커피 시장인 뉴욕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첫 매장은 올해 맨해턴에 연다.

 

커피빈은 업계 선두주자 스타벅스가 뉴욕 등 주요 시장에서 매장 축소에 나서고 뉴욕 부동산 임대료도 낮아져 뉴욕시장 진출에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커피빈은 앞서 뉴욕에서 12개 매장을 운영했으나 프랜차이즈 사와의 문제 등으로 2016년 10월 철수했었다. 

 

이번에도 새로 오픈하게 될 뉴욕 매장은 ‘허드슨 리버 커피 & 티’ 프랜차이즈 사가 맡아 운영하게 된다. 

 

CNBC 등은 뉴욕에서 한 차례 실패를 경험한 커피빈이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뉴욕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LA에 본사를 두고 1963년 창업된 커피빈은 해외 매장이 미국 보다 훨씬 많은 독특한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