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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이들 천국으로…외로움은 행복감으로

 

노인이.jpg

 

은퇴한 독거 노인의 작은 아이디어가 작은 시골 마을의 분위기를 바꾼 흥미로운 사례를 미국 지역 TV방송 KARE 11이 소개했다.

 

미국 미네소타주의 모리스 타운에 사는 은퇴한 판사 키스 데이비슨 씨(사진)는 몇 년 전 암으로 아내를 떠나 보낸 후 줄곧 혼자 지냈다.

 

올해 94세의 고령인데다 자식들도 멀리 살고 친구들도 세상을 떠난 지 오래. 사람의 목소리가 그리웠던 데이비슨씨는 한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건축업자를 불러 넓은 뒷마당에 길이 10m짜리 수영장을 짓고 동네 아이들에게 무료로 수영장을 개방한 것.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수영장 개방 소문은 삽시간에 퍼졌고 데이비슨 씨의 집은 곧 동네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매일 같이 수십 명의 아이들이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 데이비슨씨의 집을 방문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주변 마을 사람들도 마치 사랑방처럼 그의 집을 드나들게 됐다.

 

 

데이비슨씨는 "매일같이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나 좋다"면서 "수영장 덕분에 외로운 늙은이가 동네 유명인사가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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