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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jpg

 

올 만 85세 생일을 맞았던 그녀는 열심히 헬스장을 찾아가 팔굽혀펴기를 하고, 조깅을 한다. 연방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는 진보진영의 영웅으로 통한다. 그녀는 1999년 대장암 투병을 이겨냈지만 2009년 췌장암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2014년엔 막힌 심혈관을 넓히는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그럴수록 헬스장으로 향하는 그의 발걸음은 더욱 분주해졌다. 

 

그녀는 '반드시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보수성향의 연방항소법원의 캐노버 판사를 신임 대법관으로 지명하면서 대법원이 보수로 완전히 기울게 됐기 때문이다.

 

9명으로 구성된 대법원은 최근까지 보수(4)-중도(1)-진보(4)의 팽팽한 균형을 유지해왔지만, 보수성향인 캐버노 판사가 상원 인준을 통과해 대법원에 입성하면, 또 트럼프 대통령 임기 중 85세 고령의 긴즈버그마저 대법원을 떠난다면 '보수 6 대 진보 3'의 일방적 구도가 될 게 뻔하다. 

 

진보성향의 유권자 사이에서는 "그녀를 (영원히 죽지 않는) 뱀파이어로 만들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말까지 나온다.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한다면 87세까지 건강을 유지하면 되지만, 재선에 성공하면 최소 91세까지 은퇴를 미뤄야 한다. 역대 최고령 연방대법관 기록(90세)을 넘어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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