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에 입성한 은주씨…초창기 영어 몰라 세금폭탄 맞아

by 벼룩시장 posted Nov 17,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한국계로는 세 번째美 연방하원에 입성한 미셸 박 스틸 당선자

 

1.png

 

미셸 박 스틸(65·한국명 박은주) 연방 하원의원 당선인은 조선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저 혼자서는 올 수 없었던 길을

한인 커뮤니티와 같이 온 것"이라며그동안 도와주신 한인분들께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 제48선거구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스틸 당선인은 현역인 할리 루다 의원을초접전끝에 물리치고 당선됐다. 스틸 당선인이 19976

0, 루다 의원이 192012표를 얻어 불과 7748표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선거 후 개표에만 일주일이 걸렸다.

 

 

스틸 당선인은 "어제 마침내 승리 소식을 듣고 지난 18개월간의 선거 운동이 드디어 끝났구나 안도했다연방 하원의원

\이 되었으니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 사이에서도 어떤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 승리로 스틸 당선인은 워싱턴주 제10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메릴린 스트리클런드 당선인과 함께 연방

하원에 입성하는1호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 되었다.

 

또 캘리포니아 제39선거구에서 영 김 공화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세 여성이 나란히 연방 하원의원이 됐다.

 

스틸 당선인은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공무원인 아버지를 따라 중·고교를 일본에서 다녔다. 일본여자대학 1학년을 마

치고 1975년 미국으로 이주해 캘리포니아주 페퍼다인대를 졸업했다. 이민 1세로서의 경험은 그가 정치를 시작하는 데 많은

영향을 줬다.

 

스틸 당선인은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미국 이민을 오신 어머니는 영어를 전혀 못 하면서 혼자 옷가게를 하셨다"그러다

1980년대 초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위원회(BOE)에서 큰 세금을 부과 받았지만 이의를 제기할 힘이 없어서 받아들여야

만 했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그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납세자들을 위해 뭔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1992LA 폭동을 겪으면서 그런 생각은 더욱 커졌다. 스틸 당선인은 지역 정치에 참여해 LA시 소방감독위원, 공항감독위원,

아동복지국감독위원, ·미공화당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부시 행정부 시절인 2001~2004년 백악관 아시아·태평양계 자문위

원을 지냈고,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백악관 아시아·태평양계 공동 자문위원장이었다.

 

스틸 당선인은연방 하원이 돼서도 지금까지처럼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 세금을 낮추고 규제를 철폐하며 소상공인을 돕는

의정 활동을 하고 싶다인턴십 등을 통해 정치에 관심 있는 젊은 한인들에게도 경험을 쌓을 기회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생

각한다고 말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119 뉴욕과 뉴저지주 건강보험 가입 및 갱신 내년 1월31일까지…뉴욕주 보건국 웹사이트, NJ 자체거래소 뉴욕과 뉴저지주의 2021년도 건강보험 신규 가입 및 갱신 기간이 시작됐다. 뉴욕주 경우, 건강... file 2020.11.03
1118 한국, 졸음운전에 과속-과적 일쑤…대형사고 위험 안고 아찔한 질주 해마다 고속도로에서 일어나는 대형 교통사고들은 대다수가 대형차, 특히 화물차가 관련된 경우가 상당하다. 한국에서 고속도로를 운전해본 이들은 위협적인 화... file 2020.11.10
1117 나 혼자 산다 620만명, 한국 전체가구의 30%…이대로가 좋다 자발적 혼자가 비자발적 보다 많아…혼자사는 20대 여성 16% 결혼생각 없어 나 혼자 사는 인구가 올해 기준 처음으로 600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가구 중 3... file 2020.11.10
1116 연방하원에 한인의원 4명 탄생 유력…코리안 파워 미셸 박 후보, 약 7천표 리드 당선 확정적…영 김 후보도 3천여표 앞서 재선된 뉴저지 앤디 김 하원의원과 혼혈 스트릭랜드의원과 새역사 쓴다 사진 왼쪽부... file 2020.11.10
1115 뉴저지서 재선한 앤디 김 美하원의원 이민자들이 성공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 중요 뉴저지 연방하원 3지구에 출마한 앤디 김 의원은 75% 개표 결과 55%(17만3000표)를 얻어 44%(13만800 0표)에 ... file 2020.11.10
1114 美 하원의원 순자씨, 나는 한국의 딸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둔 스트릭랜드후보 당선 워싱턴주 10지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메릴린 스트릭랜드(58.민주) 후보가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 ... file 2020.11.10
1113 조지아 유일의 한인 주하원의원 3선 성공 민주당 신인스타 샘 박…바이든 지지연설로 유명세 사진: 샘 박 의원 홈페이지 미국 대선의 판세를 좌우할 핵심 경합주로 떠오른 남동부 조지아에서 주 하... file 2020.11.10
1112 의사·교수 꿈 버리고 창업으로 성공한 영재들 한국 영재학교 출신들의 끊임없는 도전…성공 확률도 높아 왼쪽부터 국립 과학영재학교 출신의 김재연(30) 정육각 대표, 민족사관고 출신의 김슬아(37) 마... file 2020.11.17
1111 워싱턴D.C.거주 한인 고교생 2명 자살 청소년 정신건강 위험수위…코로나로 우울증 급증 최근 미주내 한인 청소년들의 자살 사례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호라이즌재단에 따르면 ... file 2020.11.17
1110 커피 내리고, 배달도…생활 속 한국 로봇 바리스타봇, 호텔 서비스봇, 웨어러블 배달 로봇 등 봇물 ‘직원이 커피 주문 버튼을 누르자 로봇팔 형태의 바리스타봇이 커피 원두를 그라인더로 갈아 뜨... file 2020.11.17
1109 현대자동차, 美 로봇 개발업체를 10억불에 인수 추진한다 개를 닮은 로봇 ‘스팟’. 보스턴 다이내믹스 홈페이지 현대자동차가 미국 로봇 개발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 file 2020.11.17
1108 한인 세프 홍윤정씨, 위스콘신주 하원의원 선출···아시아계 최초 위스콘신주, 남부에 있는 메디슨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인 셰프 홍윤정씨가 아시아계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위스콘신주 하원의원에 선출됐다. 홍씨는 지난 8월... file 2020.11.17
1107 ‘미나리’ 윤여정 美 독립영화상 최우수상 후보…아카데미 기대 높여 영화 ‘미나리’의 노엘 조, 리 이삭 정, 한예리, 스티븐 연, 윤여정. [사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배우 윤여정이 미국의 유명 독립영화제 시상식에서... file 2020.11.17
» 美하원에 입성한 은주씨…초창기 영어 몰라 세금폭탄 맞아 한국계로는 세 번째…美 연방하원에 입성한 미셸 박 스틸 당선자 미셸 박 스틸(65·한국명 박은주) 연방 하원의원 당선인은 조선일보와의 전화 인터... file 2020.11.17
1105 바이든 후보 위해 뛰었던 한인정치인, 유력인사들 많아 마크 김 주하원의원 20여년 친분…에스더 이, 해나 김, 스티브 강씨 등이 바이든과 인연 마크 김 조지아주 하원의원 에스더 이 전 장관 해나 김 디렉터 조 ... file 2020.11.17
1104 생활고 소녀 12년간 후원한 소방관 동료 딸 2명도 계속 후원…경기도 키다리 소방관 한 소방대원이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아이를 일곱 살 때부터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키다리 아... file 2020.11.25
1103 한인 김치사업가 살해범은 인근 주민 최씨, 여자친구 구하려 범인에 맞서다 희생돼 최가네김치 공동창업자 매슈 최. /최가네김치 홈페이지 30대 한인 김치사업가를 흉기로 살해한 범인은 인근에 거주... file 2020.11.25
1102 21희망재단, 한인학생12명에 장학금 각각 2,500달러씩…제 1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알리폰드 파크에서 <제 1회 장학생 시상식>을 개최... file 2020.11.25
1101 순복음교회, 재정난으로….여의도 미개발 땅 매물로 내놔 8년전 600억원에 매입한 땅 금싸라기로…차익 2000억원 넘을 가능성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유 서울 여의도의 8264㎡짜리 금싸라기 땅이 매물로 나왔다. 이곳... file 2020.12.01
1100 한국의 2030, 취업과 인간관계 포기? 코로나시대 맞아 어려움 겪는 20, 30대들 2030세대 직장인은 코로나 이후 인간관계를, 대학생과 구직자는 취업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mi... file 2020.12.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157 Next
/ 1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