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복면가왕'이 베일을 벗었다. 

 

 

 

 

미국 FOX TV는 지난 8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즈 힐튼호텔에서 진행되 2018 여름 TCA(텔레비전 비평가 협회) 프레스 투어에서 '복면가왕(Masked singer)' 트레일러와 MC, 고정패널들의 면면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FOX TV가 공개한 트레일러에서는 화려한 복면으로 정체를 감춘 출연자들의 모습과 충격에 빠진 패널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미국판 '복면가왕' 패널로는 가수 니콜 셰르징거, 모델 겸 배우 제니 맥카시, 가수 로빈 시크, 한국계 배우 켄정이 출연하며 배우 겸 가수 닉 캐논이 MC로 출연한다. 

 

FOX는 지난해 MBC '복면가왕' 포맷을 구입해 정식 리메이크 제작 했다. 

 

'복면가왕'은 배우, 뮤지션, 코미디언 , 가수 등 참가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정교한 마스크와 의상을 착용해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도 호응을 얻을만한 포맷이라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