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교사 40%가 성폭력'…광주 D여고 피해학생 180여명

posted Aug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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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교사.jpg

 

최근 D여고 교장은 익명의 편지를 받았다. 교사들의 상습적인 성희롱 행위를 고발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교장은 전교생 86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가해교사가 섞여 있을지 몰라, 교장이 직접 무기명 설문조사를 받았다. 설문조사에서 "성희롱 당했다"고 증언한 피해학생만 180여명이었다. 성희롱 정황이 의심되는 교사는 11명→16명으로 규모가 자꾸 늘어났다. 광주 남부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다.

 

조선일보 디지털편집국이 직접 취재해 만난 이 학교 재학생·졸업생들에 따르면 "D여고에서 성희롱은 '관행'처럼 행해졌다. 

 

교사가 '대입 생사여탈권'을 틀어쥔 갑의 위치라는 점도 D여고 '침묵의 이유'다. 대입이 학생부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학생부를 쓰는 교사들의 권한이 커진 것이다. 

 

실제 D여고 학부모는 언론 인터뷰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때문에 여태 말을 못하고 있었던 측면도 있다. 학교 안에서는 그거 하나로 교사들이 권력자"라고 말했다. 

 

두 학교를 소유한 학교법인 전임 이사장은 1000억원대 교비 횡령으로 복역 중인 이홍하(80)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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