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9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마음의 공허함 채울수 없어서…활동하고, 걷고, 이웃과 대화"

 

재력가.jpg

▲ 뉴욕에서 매일 쓰레기를 줍는 60대 재력가 여성

 

허름한 옷차림과 오래된 차량을 끌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매일 캔이나 고철덩어리 등 쓰레기를 줍는 여성의 ‘정체’가 공개됐다.

 

뉴욕포스트 등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 사는 리사 실버스미스(67)는 매일 아침 1993년에 생산된 오래된 자동차를 끌고 외출을 한다. 자신의 집 인근을 돌며 캔이나 고철 등의 쓰레기를 줍고, 이렇게 주운 쓰레기봉투를 차 뒷좌석에 가득 싣는다.

 

하루 종일 주운 쓰레기를 팔아 버는 돈은 20~30달러에 불과하다. 

 

손수레에 쓰레기를 가득 모아 동네 곳곳을 다니는 그녀는 뉴욕에만 부동산을 3채 보유한 재력가다.

 

실버스미스의 아버지는 미국 재무부 고위관리이고, 어머니는 외교관이었다. 그녀의 남편은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고위간부로서 1년 연봉이 18만 달러다. 

 

그녀는 시카고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통신회사인 AT&T에서 일했고, 현재 그녀의 부동산 중 한 채는 시가가 4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런 그녀가 매일 쓰레기를 줍기 시작한 것은 10년 전부터다. 그녀는 부자가 됐지만 마음의 공허함은 채울 수 없었다. 스스로 활동적인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방법, 또는 이웃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실버스미스는 "이 일을 통해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약간의 용돈도 벌고, 덕분에 이웃들은 깨끗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나는 이 일이 매우 재밌다"고 밝혔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No Image 25May
    by
    2019/05/25 Views 7921 

    바이든, 유권자 지지율 39%로 급상승…'트럼프 막을 선택'

  2. "비현금성 수혜 영주권 제한' 곧 시행

  3. 서류미비자들을 통계서 빼려다...줄소송 휘말린 美인구센서스

  4. 미시간주 신설 고교, 첨단 보안설비 갖춰

  5. 부자나라 대학생들이 굶어?...美 대학생 36% 굶주림 경험

  6. 美서 가장 유망한 직업 1위?

  7. 총격당해 순직한 신시내티 한인경관 아들, 소방대원 됐다

  8. No Image 12Nov
    by
    2019/11/12 Views 7912 

    올해 추방 판결받은 한인 총 174명

  9. 뉴욕시 공립학교 정학률 크게 줄어

  10. 시한부 아빠와 딸들의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춤

  11. 美국방부 "주한미군 철수 전혀 사실 아냐"

  12. 청문회 승자는 페이스북 저커버그

  13. CDC, 미국내 실제 감염자 2천만명 넘어...이미 90%이상 노출

  14. 초대형 허리케인 남동부 상륙

  15. “트럼프는 섹스광” 무차별 폭로

  16. 트럼프 셧다운 종료 후 장벽 내용 트윗 올려

  17. No Image 06Jun
    by
    2018/06/06 Views 7907 

    美시민권 잘못 신청하면 추방위험

  18. 美서 가장 비싼 저택 1억5천만불에 팔려

  19. 자살 대학생 부모, 온라인 주식 중개 앱 소송

  20. 뉴욕시 특수목적고 입학시험은 언제?

Board Pagination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