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8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마음의 공허함 채울수 없어서…활동하고, 걷고, 이웃과 대화"

 

재력가.jpg

▲ 뉴욕에서 매일 쓰레기를 줍는 60대 재력가 여성

 

허름한 옷차림과 오래된 차량을 끌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매일 캔이나 고철덩어리 등 쓰레기를 줍는 여성의 ‘정체’가 공개됐다.

 

뉴욕포스트 등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 사는 리사 실버스미스(67)는 매일 아침 1993년에 생산된 오래된 자동차를 끌고 외출을 한다. 자신의 집 인근을 돌며 캔이나 고철 등의 쓰레기를 줍고, 이렇게 주운 쓰레기봉투를 차 뒷좌석에 가득 싣는다.

 

하루 종일 주운 쓰레기를 팔아 버는 돈은 20~30달러에 불과하다. 

 

손수레에 쓰레기를 가득 모아 동네 곳곳을 다니는 그녀는 뉴욕에만 부동산을 3채 보유한 재력가다.

 

실버스미스의 아버지는 미국 재무부 고위관리이고, 어머니는 외교관이었다. 그녀의 남편은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고위간부로서 1년 연봉이 18만 달러다. 

 

그녀는 시카고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통신회사인 AT&T에서 일했고, 현재 그녀의 부동산 중 한 채는 시가가 4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런 그녀가 매일 쓰레기를 줍기 시작한 것은 10년 전부터다. 그녀는 부자가 됐지만 마음의 공허함은 채울 수 없었다. 스스로 활동적인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방법, 또는 이웃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실버스미스는 "이 일을 통해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약간의 용돈도 벌고, 덕분에 이웃들은 깨끗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나는 이 일이 매우 재밌다"고 밝혔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42 美아동 성범죄자, 여권에 전과기록 기재 file 2017.11.05 8151
1141 美시카고 공항-도심 잇는 항공택시 2025년 상용화 2023.03.25 3793
1140 美시위대가 무릎꿇자 경찰도…서로 마주보고 울었다 file 2020.06.09 7385
1139 美시민자유연맹, 뉴저지주 11개 학군 제소 file 2018.07.31 8209
1138 美시민단체, 회원·후원금 5~20배 급증 file 2018.07.07 8690
1137 美시민권 취득 당시 부정행위 추적 file 2018.07.21 8405
1136 美시민권 적체 가중…71만명 적체 file 2017.10.31 9043
1135 美시민권 잘못 신청하면 추방위험 2018.06.06 7734
1134 美시민권 신청, 발급까지 2년 소요 file 2018.07.07 8821
1133 美시민권 부정취득 추방 2배로 늘어 file 2019.03.31 6175
1132 美시민권 갖고 있어도 일부는 불안 2018.01.12 9051
1131 美승무원 35% "승객에 성희롱 당해" file 2018.05.15 9399
1130 美스타벅스 피해자 2명, 보상금 1불? file 2018.05.06 8427
1129 美속옷회사 '빅토리아 시크릿' 적자 운영으로 헐값에 매각돼 file 2020.02.25 7846
1128 美소매협회 "중국 관세폭탄, 美저소득층에 가장 큰 타격" 2019.06.26 7447
1127 美소도시 "책가방 메고 등교 안된다"…총기 반입 막기 위한 고육책 file 2023.05.12 3733
1126 美소년의 철없는 '불장난' 댓가 file 2018.05.27 8226
1125 美셰일업체가 뇌관…줄도산땐 미국에 제2 리먼쇼크 온다 file 2020.03.15 6879
1124 美셧다운 되면 무슨 일을 못할까? file 2018.01.23 9015
1123 美성인 절반, 교회가면 평안함 느껴 2022.11.18 4019
Board Pagination Prev 1 ...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