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서 현대차 8모델 업계 최고 수준 안전성 인증 

 

 

현대자동차의 신형 SUV 모델인 2018년 ‘코나‘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가장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최고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협회는 매년 제조사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황의 가정한 충돌시험을 거쳐 가장 안전한 차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미국 시장에 첫 출시된 코나는 이번에 첫 심사를 받았다.

 

이로써 현대차는 코나를 비롯, 쏘나타, 엘란트라, 싼타페, 싼타페 스포츠 등 5개 모델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또 엘란트라 GT,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투싼 등 3개 모델이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을 받는 등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제조사 중 두 번째로 많은 8개 모델이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았다.  

 

특히 최고 등급을 받으려면 6개 이상 부문 충돌시험에서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하고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으려면 5개 이상 부문 충돌시험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협회는 올해부터 평가 기준을 한층 강화하면서 최고등급을 받기가 한층 어려워졌으며 실제로 매년 100개 미만의 차량만이 이 등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