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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하 챌린지투체인지 대표

"한국인 1500만명 우울증 증세"

 

무술로.jpg

 

‘챌린지투체인지’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맞춤형 무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 회사의 장은하 대표는 한때 잘나가는 대학생 CEO였다. 고려대 경영학과 재학 시절 패션잡지 《르 데뷔》를 창간해 화제를 모았고, 졸업 후에는 대기업에 입사해 높은 연봉과 안정된 직장을 얻었다. 그러나 몸과 마음이 피폐해졌다.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그는 이제 다른 사람들을 치유해주고 있다.

 

확실한 우울증은 우리나라 인구의 12.5% 정도인 600만 명이, 유력한 우울증은 1500만 명이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우울증이 만연한 사회인데도 적극적으로 치료받거나 도움을 받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맞춤형 무술 프로그램으로 마음과 몸을 함께 치유하는 사회적기업 ‘챌린지투체인지’를 설립한 장은하 대표는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가벼운 우울증도 이런 식으로 방치하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공론화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안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장은하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해 5년 정도 근무했다. 연봉이나 대우는 최고였지만, 매일같이 계속되는 야근에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몸도 마음도 피폐해졌다. 

 

위기감을 느낀 그는 운동을 시작했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새벽마다 체육관에 가서 근력운동과 복싱을 하면서 몸을 단련했다. 

 

“1년 뒤 제 삶이 달라졌습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았고, 가벼운 몸으로 기분 좋게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신체 나이도 22세로 급격히 낮아졌습니다. 놀라운 것은 사람들에 대한 제 태도가 달라졌다는 거예요. 부끄럽지만 그때까지는 다른 사람의 문제에 별로 관심이 없었거든요. 잃었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나니 다른 사람들의 문제와 아픔이 보이기 시작했고, 돕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인생의 목표도 바뀌었습니다.”

 

그는 자신처럼 이곳저곳 전전하다 마지막 희망을 안고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면서 “삶 전체를 바꾸고 싶다는 게 그분들의 바람”이라고 전한다. 의외로 부유층 자녀도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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