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5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여학생에 규제 많아 성차별 지적미니스커트, 배꼽티, 잠옷도 허용

 

Screen Shot 2018-09-22 at 1.21.35 PM.png

 

세월이 흘러도 나름대로 전통이 지켜져왔던 미국의 초중고교 복장 규정이 허물어지고 있다. 

 

AP통신은 미국의 학교 드레스 코드가 성차별이라는 비판에 직면해 크게 완화된 새 규정을 도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학교 드레스 코드는 여학생들에게 더 많은 규제가 가해진다는 이유로 남녀 불평등이라는 논란이 이어져온 이슈 중의 하나다. 

 

AP통신은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일리노이주와 오리건주의 사례를 들며 여학생들에게 보다 자유로운 복장을 허용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물론 초등학교보다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대부분이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와 오리건주, 일리노이주의 여러 시교육구가 여학생들에게 가느다란 끈이 달린 탱크탑, 허벅지가 거의 모두 드러나는 미니스커트와 핫팬츠를 입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알라메다 시에선 찢어진 청바지는 물론 잠옷 차림까지 허용할 정도다.   

 

그러나 최소한의 규제는 있다. 신체의 가릴 부분은 가려야 하고 폭력과 욕설, 증오, 포르노그래피와 연관된 글귀나 이미지가 있는 의류는 안된다.  

 

미국의 초중고교 드레스 코드는 나름대로 엄격한 규정을 유지해왔다. 이는 똑바로 서서 두 팔을 내렸을 때 반바지나 치마의 밑단이 세 손가락의 끝보다 위로 올라오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다. 탱크탑의 경우도 배가 훤히 보이거나 어깨끈의 폭이 스파게티처럼 가늘면 입을 수 없다.

 

학교 드레스 코드 완화가 어린 학생들의 사회화 교육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는 일부 학부모와 교사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복장 규정을 바꾸는 추세는 확산될 전망이다.

 

 

모자가 달려 있는 '후디(hoodie)'만 봐도 알 수 있다. 후디는 과거엔 모자 속에 흉기를 숨길 수 있다는 이유로 학교에 입고 갈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 그런 드레스 코드는 미 전국에서 사라졌고, 오히려 청소년들이 등교할 때 가장 즐겨 입는 의류 중의 하나가 됐다.

 

Screen Shot 2018-09-22 at 1.21.38 PM.png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922 美캘리포니아, 알래스카 해안 잇단 지진…'대지진' 예고? file 2018.01.26 9570
2921 美캘리포니아주, 기호용 마리화나 새해부터 합법화 file 2018.01.05 9823
2920 美코로나 사망자 40% 당뇨병 환자…백신 필수 file 2021.07.24 6497
2919 美코로나 지원금 속여 390만불 받아 3억대 람보르기니 등 펑펑 file 2020.08.03 7091
2918 美태권도 명문 집안 성추문 불명예 file 2018.09.11 7944
2917 美텍사스 최악의 130중 추돌 사고... 빙판길 800m에 구겨진 차들 file 2021.02.15 5438
2916 美통신위원회, '신문·방송 동시소유' 허용 file 2017.11.21 8348
2915 美트럼프 일가의 최측근으로 부상한 한인여성 2024.05.24 377
2914 美트럼프 일가의 최측근으로 부상한 한인여성 2024.05.24 387
2913 美판사, 공무원 해고 쉽게 하는 트럼프 행정명령 위법 판결 file 2018.08.28 9315
2912 美패스트푸드업계, 경기 호황 속 손님은 감소추세 file 2018.11.13 9664
2911 美프로야구(MLB) 유니폼에 붙은 나이키 로고…10년간 10억불 file 2019.12.24 6520
2910 美프로풋볼(NFL)에 또 한국계 뜬다 file 2019.09.08 8432
2909 美플로리다 총격사건…10여명 사상 file 2018.08.28 6910
2908 美플로리다서 '화식조' 공격받은 남성 사망 file 2019.04.16 7129
2907 美하원 코로나 청문회, 한국 칭찬 일색 file 2020.03.16 6667
2906 美하원, ‘차남 의혹’ 바이든 탄핵조사 결의 2023.12.23 2134
2905 美하원, 트럼프 타깃 '1호법안' 통과 2019.03.12 6459
2904 美하원의장 주도 임시예산안 부결…연방정부 셧다운 초읽기 2023.09.29 2988
2903 美한인 여자친구 살해범, 22년만에 석방…다른 용의자 확보 2022.09.24 3957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