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커피에 미역국 소송까지…

by 벼룩시장 posted Oct 21,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NJ한인, 대한항공 기내서 화상입어

보상보다는 책임회피 급급하는 모습

 

Screen Shot 2018-10-20 at 12.38.43 PM.png

 

한국 국적기에서 승객들이 음식물을 주문했다가 기체 흔들림이나 승무원의 실수로 뜨거운 음식 또는 커피 등이 쏟아지면서 승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국적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특히 최근 수년간 사주 일가들의 갑질 사태와 탈세, 그리고 기내식 사태와 항공기 정비 불량문제로 이미지가 크게 추락한 상태다. 

 

특히 기내에서 사고 피해를 입은 승객들에게 특히 무관심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한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한편 30대 뉴저지 한인여성이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승무원의 부주의로 뜨거운 국물로 인한 화상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여성은 당시 항공사측의 제대로 된 응급조치를 받지 못한 채 10시간 동안 고통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피해여성 김모씨의 소송을 담당한 이재은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저지에 거주하는 32세 미혼 한인여성 김씨가 지난 9월 뉴욕 JFK 공항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를 탔다가 뜨거운 미역국 국물 때문에 2~3도의 심각한 화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재은 변호사는 또 "더욱 심각한 문제는 화상 피해가 심각했음에도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단순한 아이스패치를 붙여주는 것 외에 얼음찜질 등 기본적인 응급조치 조차 제공하지 않아 화상으로 인한 피해를 더욱 키웠다"는 것이다. 

 

이 변호사에 따르면 이번 화상사건은 여객기 이륙 후 첫 번째 식사 제공시 발생했는데 당시 승무원이 미역국 등이 올려져있는 쟁반을 제대로 놓지 않아 비행기 움직임 때문에 뜨거운 국물이 피해자에게 쏟아졌다는 것. 또 "김씨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한국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도 구급차 등 응급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결국 김씨가 공항으로 나온 뒤 직접 응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갔다"고 강조했다.

 

피해자 김씨는 또 사건 후 현재까지 대한항공 측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한국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후 현재 미국에 돌아왔으며, 곧 피부 이식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 변호사는 "대한항공 뉴욕지점에 소송 의향서를 보냈으며, "김씨의 피해 상태 등을 더 자세히 확인한 후 정식으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Screen Shot 2018-10-20 at 12.38.26 PM.png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953 김밥 팔아 모은 전재산 기부한 박춘자 할머니 등 4명 LG 의인상 김밥을 팔아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하고 40년간 장애인을 위해 봉사해온 박춘자 할머니(92·사진)가 LG의인상을 수상했다. LG복지재단은 박 할머니를 비롯해... file 2021.09.18
952 김명식, 김기범 사장의 눈물겨운 호소 다음은 지난 6월 1일 밤 뉴욕 Bronx에서 일어난 약탈행위로 인해 인해 두 가족이 20년간 일구어온 비지니스를 한순간에 잃었던 한 한인업주의 아내가 자신이 속해... 2020.06.15
951 김대선 신부 순교 177주년... 바티칸에 세워진 첫 동양 성인 조각상 한국인 최초의 가톨릭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21∼1846)의 조각상이 로마 바티칸에서 축성식을 마치고 일반에 정식 공개됐다. 이날은 김대건 신부가... 2023.09.23
950 김남길과 서경덕…뉴욕 한글학교에 학용품 기증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김남길이 의기투합해 '전 세계 한국어 교육 지원 캠페인'을 시작한다. 세계 곳곳에 한국어 교육을 ... 2024.05.17
949 김구 가문, 40억 기부에 13억 세금폭탄 국세청, 해외 대학에 기부한 것은 면제 안돼 백범(白凡) 김구 선생의 자손들이 하버드대 등 외국 대학에 40억원대 기부를 했지만, 결국 돌아온 것은 10억원대 세... file 2020.10.22
948 김광석· 진신범 대표 '앨리스아일랜드상' 김광석 ‘셰이크앤고’ 대표와 진신범 ‘골든망고’ 대표가 전미소수민족연대협의회가 수여하는 ‘2018 앨리스 아일랜드상’을 ... file 2018.05.15
947 김광석 후보측, 뉴욕한인회 이사회 결정 거부 “지난번 회칙 개정 후 선거 치르기로 한 합의 무시” 김광석 제 38대 뉴욕한인회장 후보 선거대책본부가 최근 뉴욕한인회 이사회에서 결정된 내용이 ... 2023.04.14
946 김광석 친형, 김광석 부인 살인혐의 고소 유명가수 姑 김광석, 10년전 딸의 죽음 재조사해야"     유명가수 고 김광석의 친형 김광복씨가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를 살인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는... file 2017.09.22
945 김건희, “남편(윤석열)이 노무현 전 대통령 너무 좋아해” “남편, 너무 순진하고…노무현 영화보고는 혼자 2시간 울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윤 후보가) 노무현 전 ... file 2022.01.30
944 김건희 맨해튼에서 떡볶이 먹었다...엑스포 홍보 열심 뉴욕 맨해튼 삼성837에서 떡볶이를 시식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 뉴욕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애쓰고 있다. ... 2023.09.23
943 길 잃어 미국 입양된 한인여성…36년만에 가족 상봉 1985년 입양돼…한국 가족들, 아동권리보장원·성남중원경찰서에 감사 상봉하는 LA에서 사는 입양인(왼쪽)과 한국의 가족들. [아동권리보장원 입양... file 2021.02.08
942 길 걷다가...88세 한인노인 사망서부 길 걷다가...88세 한인노인 사망서부 새크라멘토에서 음주운전 차에 참변 80대 한인이 음주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스 뉴스에 따르... file 2018.04.08
941 긴급 제안 피땀어린 한인사회 성금으로 세워진 KCC 동포회관, 절대 팔아선 안된다 KCC 전 발기추진위원, 전 이사 임형빈 및 현 한미충효회 회장 지난2003년 동포들이 갈망하던 동포회관건립추진위원회가 발족해 모금활동을 전개한바 42개의 종교... file 2021.04.13
940 기회 되면 하고, 아니면 말고...한국인 40세 29%가 결혼 안했다 1988년생인 35살은 절반이 미혼…출산 이후 직장 관두는 80년대생들 인천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는 올해 마흔인 1983년생 ‘솔로(미혼)’다. 그... 2024.01.05
939 기초수급 대구할아버지, 전재산 1800만원 기부하고 타계 김용만 할아버지 "더 어려운 이웃 위해"…4년전 '유산기부' 사전 약정     “내가 죽거든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도와주세요.” 대구사회복지... file 2017.08.22
938 기아 아메리카, 한미장학재단에 장학금 30만달러 기탁 올해 135명에 장학금 2,000불씩 추가 제공 발표…지속적 기부도 추진 ‘기아 아메리카’가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 한미장학재단에 30만달러를 기... 2022.04.22
937 기독대학 한인학생, 물건 훔쳐 중절도혐의 체포   시카고 서부 교외에 위치한 유명 기독교 대학에서 한인 재학생이 학교내에서 절도를 저질러 체포됐다. 시카고 트리뷴 및 지역 언론에 따르면 위튼컬리지에 1학... file 2018.02.27
936 기독뉴스 창간 10주년 및 CBSN 개국 4주년 감사예배 세계찬양합창제 2회 수익금 수만불, 장애인, 노숙인 구호단체들에 전달 기독뉴스 창간 10주년과 CBSN 개국 4주년을 축하하는 감사예배가 3월 10일 뉴욕그레잇넥교... file 2019.03.12
935 기네스 북에 오른 ‘실키 롤케익’ 파리바게뜨, 5년간 1250만개나 판매 파리바게뜨의 ‘실키롤케익’(사진)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네스북의 인증을 받... file 2020.06.26
934 기내서 재일교포 승객이 승무원 폭행 에어부산 항공기 이륙 직전 계류장으로 돌아와 부산 김해공항에서 항공기가 일본으로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향하던 중 승객이 승무원을 폭행해 항공기가 계류장으... file 2018.03.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157 Next
/ 1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