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국 자동차 판매가 코로나 19의 확대 속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자동차 판매는 지난 여름부터 회복세를 보였으나 감염자가 다시 늘면서 조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것.

 

11월 소형 자동차 판매 대수는 계절 조정치, 연율환산 1555만 대로 지난 달 1621만 대, 전년 동월 1709만대를 각각 밑돌았다.

 

미국 비영리협회인 공급관리연구소(ISM)에 따르면 많은 근로자들이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자동차 수요가 다소 줄어들었다.

 또한 일부 자동차 공장이 잠정 폐쇄된 여파로 미국내 신규 주문이 17년 만에 최고치에서 후퇴하는 등 지난 11월 미국 제조업

활동이 둔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