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7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이번 11월 6일 본선거에서 난데없이 ‘소로스 음로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조지 소로스는 억만장자 중 대표적인 자유주의자다. 세계의 자유무역과 이민의 자유를 옹호한다. 따라서 그는 골수 민주당원이다. 선거 때마다 민주당에 거액의 정치자금을 제공해 왔다. 게다가 그는 헝가리 출신 유대인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표적이 되기에 안성맞춤이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가 막판으로 치달음에 따라 ‘소로스 음모론’에 군불을 지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인 ‘더힐’과 인터뷰에서 "중미로부터 미국 쪽으로 밀려들고 있는 이민자 행렬(캐러밴)에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가 자금을 대고 있다고 해도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미국의 유력지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소로스가 이민자 집단에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는 근거 없는 음모론이 보수주의자들 사이에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2일 소로스의 뉴욕 자택 인근에서 폭발물이 발견됐고, 우편으로도 폭발물이 보내질 뻔했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소로스가 캐러밴에 자금을 지원했다는 음모론뿐만 아니라 유대인과 관련된 음모론도 속속 나오고 있다.

 

유대인인 소로스가 같은 유대인인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막삭스 회장 , 재닛 앨런 전연방준비제도 의장과 함께 워싱턴을 쥐락펴락한다는 음모론이 널리 퍼지고 있다.  

 

이뿐 아니라 미 하원의 공화당 서열 2위인 케빈 매카시 의원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소로스와 또 다른 유대인 억만장자인 블룸버그통신의 창업자 마이클 불름버그가 돈으로 중간선거를 사려 하고 있다"며 유대인들을 직접 겨냥했다.

 

중간 선거를 며칠 앞둔 공화당 인사들이 유대인 및 이민자들에 대한 반감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표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미국 유타대학 교수인 로버트 골드버그는 "역사적으로 부유한 유대인 금융업자들은 항상 극단주의자들의 희생양이 돼 왔다"며 "이번 중간선거에서 소로스가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SNS의 탄생으로 음모론은 더욱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으며, 이제 무시할 수 없는 선거의 주요 변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302 인구 대국이 코로나 방역 너무 허술 file 2020.08.10 7372
3301 인공지능이 美 MBA·로스쿨·의사면허 3관왕…이 천재의 정체는? 2023.02.04 3898
3300 인공지능에 밀려…美헤지펀드 창업자들 퇴진 file 2019.09.30 8089
3299 인건비 부담…뉴욕에 '점원없는 업소' 증가한다 file 2017.10.10 7451
3298 이혼하고 돈방석 오른 베이조스 전부인 스콧, 2조원 화끈한 기부 file 2020.08.03 6886
3297 이혼전 이미 3500만불 그림 빼돌려 file 2018.05.27 8205
3296 이혼의 후유증 회복하기 최고의 주는 '미네소타' file 2020.02.25 8362
3295 이제 뉴욕의 식당서도 푸드스탬프 사용 가능 file 2021.06.08 6581
3294 이제 뉴욕시장도, 맨해튼검사장도…흑인 시대가 왔다 file 2021.07.16 5848
3293 이스라엘을 어쩌나…바이든, 이번엔 유대인 표·자금 이탈 걱정 2024.05.10 688
3292 이번엔 아시아계에 염산 테러... 뉴욕 CCTV에 담긴 처참한 현장 file 2021.04.20 7389
3291 이번엔 승객이 델타 승무원 폭행…비행기 회항 file 2017.07.07 6212
3290 이번엔 뉴욕주…美서 '향 첨가한 전자담배' 전방위 퇴출 file 2019.09.17 5429
3289 이번 총기사건 트럼프 대통령 책임론 번져 file 2019.08.06 7640
3288 이번 중간선거의 핵심은? file 2018.11.06 9016
» 이번 선거에 급부상한 '소로스 음모론' 2018.11.06 7782
3286 이방카처럼…바이든 여동생도 백악관 입성? file 2020.11.10 7146
3285 이방카 트럼프, 세계은행 총재직 제안받아 file 2019.04.19 10156
3284 이민청원서와 영주권 신청서의 동시 접수가 폐지된다 file 2019.12.07 6857
3283 이민자들에게 더이상 아메리칸 드림은 없다? file 2019.01.22 7265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