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30% '면접통보 받고 불참한 경험 있어'

posted Nov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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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보다 정규직 지원자 노쇼 경험 더 많아

 

노쇼.png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면접 경험이 있는 취업준비생 1213명을 대상으로 면접 불참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취준생 26.9%가 ‘지원했던 기업으로부터 면접통보를 받고서도 사전 연락 없이 면접에 불참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정규직 지원자(29.0%)가 비정규직 지원자(21.8%)에 비해 면접 노쇼 경험이 다소 더 많았다. 면접 불참 이유로는 ‘면접 전 해당 회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연봉, 복지 등에 대한 평가가 별로 좋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30.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른 회사 면접 일정과 겹쳐서’(27.5), ‘묻지마 입사지원으로 그 회사 입사 의사가 별로 없어서’(11.3%), ‘면접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락을 받아서’(11.0%), ‘어차피 면접을 봐도 떨어질 것 같아서’(6.7%)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전 연락 없이 면접에 불참했던 기업으로는 ‘중소기업’(70.3%)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대기업’(14.1%), ‘공기업 및 공공기관’(8.3%) 순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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