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5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템플턴, 핸더슨 신학대 명의로 학위장사

200명에 가짜학위…1500만불 사기피해

 

Screen Shot 2018-12-01 at 3.59.19 PM.png

 

가짜 학위의 온상, 캘리포니아 템플턴 대학 웹사이트 

 

인가도 받지 않은 2개 한인 운영 신학대학이 지난 10년간 가짜 석.박사 학위를 남발하며 학위 장사를 해왔으며, 한인 이사장은 한국에서 사기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 학위 피해자들 중에는 한인 목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수준낮은 한인교계의 민낯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노스캐롤라이나에 본교를 둔 핸더슨 신학대는 지난 2005년부터 뉴욕 퀸즈 엘름허스트에 분교를 세우고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교로 홍보하며 수강생을 모집운영해 왔다. 

 

그런데 이 가짜 신학교의 김 모 이사장이 올해 1월 한국에서 캘리포니아 템플턴 대학교라는 유령대학을 내세워 학위 장사를 벌이다가 사기혐의로 구속되면서 전모가 밝혀지게 된 것.

 

한국 경찰은 ‘템플턴대학교’란 명의로 캘리포니아에 등록한 일반회사를 마치 현지 인가받은 학교라고 속여 학생을 모집, 약 200명에게 17억원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핸더슨 신학대학은 2013년부터 펜실베니아 연방동부지법에서 진행 중인 사기사건 재판에도 연루돼 있는 상황이다. 

 

이 학교로부터 피해를 당한 한인 3명이 제기한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윤창희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내 피해자들이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피해액만 1,5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이 학교가 인가가 없는 사실상의 ‘가짜 대학’”이라고 주장했다. 

 

윤 변호사는 “지난 2017년 연방교육국은 이미 핸더슨 신학대학과 템플턴 대학의 경우 정부로부터 어떠한 인가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연방 교육국이 당시 발급한 문서를 증거로 제시했다. 

 

윤 변호사는 아울러 핸더슨 신학대학 운영자들이 ‘신학교와 미션스쿨을 설립한다’는 명목으로 한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 400만달러 상당을 착복한 사실도 확인돼 지난 2013년 펜실베니아주 연방법원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747 무역전쟁 한창 이지만 중국 출신 유모 인기 file 2018.10.16 8207
1746 커네티컷주 노동국, 네일살롱 24곳 영업중지 2019.03.12 8208
1745 방탄소년단 보고 화장법도 바꾼다 file 2019.09.15 8209
1744 수년 후에 미국내 여성 사무직 40만개나 없어진다 file 2019.12.17 8209
1743 미국내 노숙인 50만명 넘어 file 2020.02.25 8209
1742 아마존 2021년 까지 무인 '아마존 고' 3000개로 확대 예정 2018.09.22 8211
1741 트럼프, 카쇼지 살해의혹 사우디 두둔 file 2018.10.21 8211
1740 외국인 '소셜네트웍 연인' 사기 빈발 file 2018.08.14 8212
1739 美공무원들 오버타임 수당 너무 지나쳐 file 2019.11.09 8212
1738 의료보험 없는 미국인, 10년만에 증가 file 2019.09.17 8213
1737 파우치 "코로나, 동시다발적 위기…재확산되고 있는 주 봉쇄 검토해야" file 2020.07.10 8215
1736 미국 밀레니얼세대 절반 "친구들 소셜미디어때문에 과소비" file 2019.08.10 8216
1735 케빈 스페이시 성폭행 혐의 6건 file 2018.07.07 8216
1734 영주권 국가별 쿼타 폐지 통과되면 한국 등 크게 불리 file 2018.08.05 8216
1733 불법취업 이민자 신분도용 사례 급증…최소 수백만명 file 2018.09.18 8216
1732 트럼프, "미국 건강보험 가입해야 이민비자 발급" file 2019.10.08 8216
1731 뉴저지 주정부, 100만불 이상 고소득층에 세금 올린다 file 2020.09.22 8217
1730 LA 저소득층 고교생에 와이파이 무료 제공 file 2019.08.17 8218
1729 ‘의료비 절약…한국가서 아파라’ file 2019.09.30 8224
1728 美이민법원, 소송적체 최악…평균 4년걸려 file 2019.10.30 8225
Board Pagination Prev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