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5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템플턴, 핸더슨 신학대 명의로 학위장사

200명에 가짜학위…1500만불 사기피해

 

Screen Shot 2018-12-01 at 3.59.19 PM.png

 

가짜 학위의 온상, 캘리포니아 템플턴 대학 웹사이트 

 

인가도 받지 않은 2개 한인 운영 신학대학이 지난 10년간 가짜 석.박사 학위를 남발하며 학위 장사를 해왔으며, 한인 이사장은 한국에서 사기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 학위 피해자들 중에는 한인 목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수준낮은 한인교계의 민낯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노스캐롤라이나에 본교를 둔 핸더슨 신학대는 지난 2005년부터 뉴욕 퀸즈 엘름허스트에 분교를 세우고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교로 홍보하며 수강생을 모집운영해 왔다. 

 

그런데 이 가짜 신학교의 김 모 이사장이 올해 1월 한국에서 캘리포니아 템플턴 대학교라는 유령대학을 내세워 학위 장사를 벌이다가 사기혐의로 구속되면서 전모가 밝혀지게 된 것.

 

한국 경찰은 ‘템플턴대학교’란 명의로 캘리포니아에 등록한 일반회사를 마치 현지 인가받은 학교라고 속여 학생을 모집, 약 200명에게 17억원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핸더슨 신학대학은 2013년부터 펜실베니아 연방동부지법에서 진행 중인 사기사건 재판에도 연루돼 있는 상황이다. 

 

이 학교로부터 피해를 당한 한인 3명이 제기한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윤창희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내 피해자들이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피해액만 1,5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이 학교가 인가가 없는 사실상의 ‘가짜 대학’”이라고 주장했다. 

 

윤 변호사는 “지난 2017년 연방교육국은 이미 핸더슨 신학대학과 템플턴 대학의 경우 정부로부터 어떠한 인가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연방 교육국이 당시 발급한 문서를 증거로 제시했다. 

 

윤 변호사는 아울러 핸더슨 신학대학 운영자들이 ‘신학교와 미션스쿨을 설립한다’는 명목으로 한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 400만달러 상당을 착복한 사실도 확인돼 지난 2013년 펜실베니아주 연방법원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67 뉴욕 한인 의사 "냉동 트럭에 시신…9·11보다 더해요" 2020.04.10 9658
2666 뉴욕 확진자 수 급증…넉달만에 최다 기록 file 2020.10.06 7795
2665 뉴욕, LA에서 선 개봉된 영화 '기생충'…뉴욕은 매진 file 2019.10.15 8470
2664 뉴욕, 뉴저지 푸드스탬프 50세미만 수혜자 69만명, 4월부터 자격상실 file 2019.12.07 6916
2663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주 코로나 환자 100만명 넘었다 file 2020.11.25 7186
2662 뉴욕, 뉴저지지역 학군들마다 원격수업 학교 계속 증가 file 2020.10.26 7152
2661 뉴욕, 렌트 비싼 도시 2위...1베드룸 중간렌트 $2,940 file 2019.07.09 7634
2660 뉴욕, 워싱턴D.C.의 새 IT일자리 수, 실리콘밸리보다 많아졌다 2023.03.04 4076
2659 뉴욕, 캘리포니아 인구, 세금 피해서 플로리다, 텍사스주로 대이동 2023.02.24 4319
2658 뉴욕, 커뮤니티 칼리지 졸업률 높이는 법안 추진 2019.08.06 7508
2657 뉴욕, 코로나확진자 가장 많은 주 1위 file 2020.03.18 6768
2656 뉴욕, 팬데믹 이전에 비해 절도 건수 64% 최고 급증…LA는 61% 증가 2023.11.11 2599
2655 뉴욕, 필라 등 주요 미술관마다 한국 전시회 2023.10.28 3593
2654 뉴욕, 학생의 신고로 테러 막았다 file 2019.01.27 8730
2653 뉴욕·뉴저지 한인 10명중 6명은 1세대 file 2023.06.24 3955
2652 뉴욕경찰 2명, 수갑찬 10대 여성 성폭행 file 2017.11.05 8484
2651 뉴욕경찰, 인질사건에 AI 로봇경찰견 투입 file 2021.03.09 6619
2650 뉴욕경찰, 칼맞은 청년 <감자칩 봉지>로 지혈…목숨 구했다 file 2021.07.23 5718
2649 뉴욕경찰이 포기한 로봇개…뉴욕소방국이 배치 2022.03.26 4825
2648 뉴욕과 LA 등 미국내 대도시에 자율주행 버스 곧 등장 file 2019.12.10 8203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