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3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템플턴, 핸더슨 신학대 명의로 학위장사

200명에 가짜학위…1500만불 사기피해

 

Screen Shot 2018-12-01 at 3.59.19 PM.png

 

가짜 학위의 온상, 캘리포니아 템플턴 대학 웹사이트 

 

인가도 받지 않은 2개 한인 운영 신학대학이 지난 10년간 가짜 석.박사 학위를 남발하며 학위 장사를 해왔으며, 한인 이사장은 한국에서 사기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 학위 피해자들 중에는 한인 목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수준낮은 한인교계의 민낯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노스캐롤라이나에 본교를 둔 핸더슨 신학대는 지난 2005년부터 뉴욕 퀸즈 엘름허스트에 분교를 세우고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교로 홍보하며 수강생을 모집운영해 왔다. 

 

그런데 이 가짜 신학교의 김 모 이사장이 올해 1월 한국에서 캘리포니아 템플턴 대학교라는 유령대학을 내세워 학위 장사를 벌이다가 사기혐의로 구속되면서 전모가 밝혀지게 된 것.

 

한국 경찰은 ‘템플턴대학교’란 명의로 캘리포니아에 등록한 일반회사를 마치 현지 인가받은 학교라고 속여 학생을 모집, 약 200명에게 17억원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핸더슨 신학대학은 2013년부터 펜실베니아 연방동부지법에서 진행 중인 사기사건 재판에도 연루돼 있는 상황이다. 

 

이 학교로부터 피해를 당한 한인 3명이 제기한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윤창희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내 피해자들이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피해액만 1,5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이 학교가 인가가 없는 사실상의 ‘가짜 대학’”이라고 주장했다. 

 

윤 변호사는 “지난 2017년 연방교육국은 이미 핸더슨 신학대학과 템플턴 대학의 경우 정부로부터 어떠한 인가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연방 교육국이 당시 발급한 문서를 증거로 제시했다. 

 

윤 변호사는 아울러 핸더슨 신학대학 운영자들이 ‘신학교와 미션스쿨을 설립한다’는 명목으로 한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 400만달러 상당을 착복한 사실도 확인돼 지난 2013년 펜실베니아주 연방법원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47 뉴욕시 2019회계연도 예산 3% 늘어난다 file 2018.02.02 9877
1546 뉴욕시 2019년 11월 본선거 투표율 20%도 안돼 file 2019.11.12 7918
1545 뉴욕시 1만4천개 주차미터기, 카드 결제시스템 복구돼 file 2020.01.11 7308
1544 뉴욕시 "머리모양 차별은 인종차별"…최대 25만불 벌금 2019.02.22 6856
1543 뉴욕시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file 2019.01.04 8897
1542 뉴욕소년이 구한 운전자, 알고보니 고교 동창 2022.06.24 4104
1541 뉴욕소녀, 양키스타디움서 파울볼 맞아… 보호망 설치 필요해 file 2017.09.26 7414
1540 뉴욕서 히트친 <유자 약과>, 한국으로 수입됐다…K디저트 1위 2023.12.15 2366
1539 뉴욕서 헬기 강에 추락…승객 5명 숨져 file 2018.03.13 8640
1538 뉴욕서 폭행당한 61세 중국계… 생계 보태려 빈 캔 줍다 당해 file 2021.04.26 6378
1537 뉴욕서 중국산 가짜명품 조직 일망타진 file 2018.08.18 9165
1536 뉴욕서 절대 감염되면 안되는 이유 file 2020.03.28 7195
1535 뉴욕서 워싱턴까지 30분만에 도착 2017.08.27 7080
1534 뉴욕서 아시안업소 강도 5명 유죄 file 2018.10.09 7158
1533 뉴욕서 아시아계 공화당 지지 상승…“더이상 민주당에 몰표 안 준다” 2023.03.10 4384
1532 뉴욕서 숙박공유업체 AIRBNB 이용 규제 file 2018.07.29 8557
1531 뉴욕서 소매점 직원 폭행시 중범죄로 처벌 2024.04.27 1708
1530 뉴욕서 백신 가장 많이 맞은 인종은? file 2021.05.10 6548
1529 뉴욕서 매일 쓰레기 줍는 '60대 여성 재력가' 화제 file 2018.08.14 7867
1528 뉴욕서 또 증오범죄…90초간 125번 주먹질 2022.03.18 4890
Board Pagination Prev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