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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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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jpg

 

태어나자마자 얼굴도 보지 못한 채 생이별했던 모녀가 유전자 테스트 키트를 통해 69년만에 만나게 된 스토리가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Fox 13은 69년 전인 1949년 병원측의 거짓말 때문에 출생 직후 헤어졌다가 만난 어머니와 딸의 이야기를 방송했다. 딸이 태어나자마자 숨진 것으로 알고 평생을 보낸 어머니 제너비브 퓨린턴과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살았던 코니 몰트룹이 뉴스의 주인공이다.

 

어느덧 69년이 지나 어머니 퓨린턴은 88살이 됐고, 딸 몰프룹의 나이는 어머니 없이 살았던 시간 그대로이다.

 

1949년 당시 18살의 미혼모였던 퓨린턴은 인디애나주의 한 병원에서 딸을 낳았다. 그녀는 딸을 보고자 했지만 분만 과정에서 딸이 숨졌다는 병원측의 말을 들었지만 이는 거짓말이었다. 

 

퓨린턴은 당시 딸의 시신을 확인하지도 못했고, 사망증명서도 받지 못했다. 퓨린턴은 병원측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딸을 만나기 전까지 알지 못했다.  

 

그렇게 헤어졌던 젖먹이 딸은 고아원으로 보내졌고,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의 한 가정으로 입양됐다. 

 

퓨린턴을 입양한 부모는 다정했고, 어린 퓨린턴에게 입양 사실도 솔직하게 말해줬다.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몰트룹이 4살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는 곧바로 재혼했다.  

 

상처받고 살았던 몰트룹은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34년간 간호사로 활동했던 몰트룹은 지금도 버몬트주 리치먼드에서 마사지 치료사로 일하고 있다. 

 

몰트룹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보험 에이전트로 일하는 딸 코니 체이스로부터 DNA테스트 키트를 선물로 받았다. 그리고 DNA 테스트 결과를 통해 엄마를 찾을 수 있었다. 모녀는 마침내 퓨린턴이 거주하는 플로리다주 탬파의 요양원에서 69년만에 처음으로 서로 손을 어루만지며 껴안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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