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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표심 원하는 정치인들 줄지어 접촉
박 전 대통령은 거부…황교안도 3번 퇴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되어 있는 서울구치소가 난데없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친박 표심을 얻고 싶어 하는 정치인들이 여러 경로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 박 전 대통령 사면설이 거론되자 지지자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
한국의 언론에 따르면 지지자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전 대통령은 구속된 이후 외부인사는 단 한 사람도 만나지 않았다. 정치인들은 주로 서신이나 변호인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한다.
일요신문에 따르면 일부 인사는 직접 구치소까지 찾아와 접견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한 변호사는 “최근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3번이나 접견신청을 했지만 퇴짜를 맞았다”고 했다. 황 전 총리는 박 전 대통령 시절 법무부 장관과 총리를 지낸 인사다.
황 전 총리는 자유한국당(한국당)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황 전 총리가 접견 신청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박 표심을 얻기 위한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정치인들이 박 전 대통령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이유는 제각각이다. 한국당 내에서 인적청산 움직임이 일자 친박 유력 인사가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신당 추진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에서는 이미 서청원, 이정현 의원 등 핵심 친박 인사들이 자진 탈당했고, 당무감사를 통해 친박계 12명이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했다. 유영하 변호사에게 사실 확인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
또 일부 인사들은 보수 대통합을 위해 박 전 대통령이 탄핵 사태를 반성하는 입장을 발표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한 당직자는 “탄핵을 주도했던 (탈당파)인사들도 박 전 대통령이 과도한 처벌을 받고 있다는 것에는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사면이나 감형을 요구할 수는 없지 않나. 박 전 대통령이 반성하면 탈당파 인사들도 사면이나 감형 요구에 동참할 수 있다는 거다. 같이 목소리를 내다보면 보수 통합 여지도 생기니까 그런 요청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태극기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대한애국당도 박 전 대통령 측에 꾸준히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대한애국당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과 소통을 하고 있다”면서 “곧 전당대회와 21대 총선이 다가오니 박 전 대통령을 이용하려는 것 아니겠나”라고 분석했다.
탄핵당한 대통령이 도움이 되겠느냐는 질문에는 “한국당 내에서는 여전히 박 전 대통령 영향력이 강하다. 내년 전당대회를 겨냥해 태극기부대가 한국당 입당 운동까지 하지 않았나. 전당대회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은 박심을 무시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부 친박 진영에서는 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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