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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 기록

 

Screen Shot 2018-12-29 at 5.16.41 PM.png

 

뉴욕시 공립교 학생 4명 중 1명은 자신이 이성애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보건국이 최근 발표한 ‘2017년 10대 위험행동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23.6%가 자신을 이성애자가 아니라고 밝혔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공립교 학생 4명 중 1명은 자신을 게이나, 레즈비언, 양성애자 또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성이 없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수치는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 2007년에는 단 8%만이 이성애자가 아니라고 답변했다. 지난 2015년에도 15%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공립학교 교사를 역임하며 게이임을 고백했던 드롬 뉴욕시의원은 “시대가 변하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솔직히 고백하고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성 세대와 다르게 요즘 10대 청소년들은 자신의 성정체성을 밝히는 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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