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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 주의 모럴 워낙 뛰어난 재능 갖춰 

 

모털.jpeg

 

캔자스 주 율리시즈 고교 4학년인 모럴은 내년 5월 고교를 졸업하고 며칠 뒤에는 하버드대 졸업식에서 학사학위를 받는 사상 최초의 학생이 된다고 AP통신이 허친슨 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처럼 유례없는 일은 모럴이 워낙 뛰어난 재능을 가진 데다 특별한 프로그램이 모럴에게 지원된 덕분이다. 

 

워낙 학업 진도가 빨랐던 모럴은 고등학교 입학 전에 캔자스주의 포트 헤이스 주립대학이 제공하는 수업을 이수했고, 결국 하버드대학에까지 입학했다. 

 

그는 고등학교에 입학함과 동시에 하버드대 익스텐션 스쿨의 과정을 밟아나갔다. 하버드 익스텐션 과정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학교 캠퍼스에서 풀타임으로 공부할 수 없는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럴은 고교 3학년 여름방학 때에는 하버드대 캠퍼스에 가서 공부했다. 그의 전공은 행정학이며 부전공은 영문학이다. 모럴은 "졸업 후에는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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