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기회는 어디에나 있다"

by 벼룩시장 posted Jan 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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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 12명의 성공신화….'부의 지도를 넓힌 사람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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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에서 사업으로 성공한 한국인 12명을 인터뷰한 도전기다. 주인공들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늘 안주하기보다는 모험과 도전을 택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비롯한 주요도시의 승강기 3000대 중 1500여 대의 승강기를 설치한 한국인도 있다. 바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 이민을 준비하던 박호선 사장(58)이다. 그는 지독한 가난으로 초등학생 때부터 공장에서 일해야 했고, 이후에도 수십 가지 직업을 거쳤다. 1999년 몽골로 건너가 인테리어 사업을 벌였지만 2003년 완전히 망했다. 돈이 없어 영양실조로 쓰러졌다가 한인식당을 하는 한인동포가 보내준 설렁탕을 먹고 한 달 만에 기운을 차리기도 했다. 그러다 러시아인이 갖고 있던 한국 승강기의 몽골 판매권을 확보하며 기적적으로 재기했다.

 

고등학생 시절 도미니카공화국에 이민 간 최상민 사장은 ‘월스트리트의 직장인이 되기보다 도미니카 시장 바닥에서 사업가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미래가 보장된 미국 명문대라는 든든한 울타리를 스스로 버렸다. 그는 현재 카리브해 연안국에서 5개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몽골에 잠시 인테리어 사업을 하러 갔던 그는 미국 이민을 포기하고 몽골행을 선택한다. 

 

백인준 사장은 태국과 한국을 오가며 전자 제조업과 골프장 운영, 막걸리 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

 

백인준 사장은 과거 록그룹 보컬이라는 흔치 않은 이력의 소유자다. 항공대 항공운항과에 재학 중이던 그가 비행기 조종사의 길을 버리고 록그룹 ‘활주로'의 보컬로, 평범한 직장인으로, 그리고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가로 변신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설악산 산골소년이었던 홍금표 사장은 멕시코의 3대 특수화물 물류기업을 이끌고 있다. 스페인어 전공이라는 단 하나의 무기만을 갖고 이국땅으로 건너가 그 나라의 산업 인프라를 바꾸는 사업에서 대형화물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하순섭 회장은 원양어선 선장으로 세계의 바다를 누비다가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팔라우에 정착해 23개 사업을 일구며 그 나라의 대통령 경제고문을 두 번 맡았다. 

 

윤용섭 사장(56)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다니던 직장인이었다. 1995년 브라질 발령을 받고 거대한 시장에 매력을 느꼈다. 1997년 회사를 나와 오퍼상을 시작했지만 브라질은 이듬해 11월 혹독한 불황에 빠져들었다. 윤 사장은 브라질에는 생소했던, 향기를 자동으로 뿜어주는 분사기를 파는 데서 돌파구를 찾으려 했다. 사업은 곤궁함을 벗어나지 못하다가 브라질 주요 언론에 소개된 것을 계기로 역전했다. 이제는 세계 최대 향수 시장인 브라질에서 향수를 직접 생산하는 데 이르렀다.

 

설악산 산골소년이었던 홍금표 사장은 멕시코의 3대 특수화물 물류기업을 이끌며 중남미의 험준한 산맥을 넘고 바다를 건너며 자신만의 마이웨이를 그려나가고 있다. 스페인어 전공이라는 단 하나의 무기만을 가지고 이국땅으로 건너가 그 나라의 산업 인프라를 바꾸는 굵직굵직한 사업에서 대형화물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 베트남 최고층 빌딩 건설의 현장전문가로 활동하고 한편으로는 아이들에게 바둑을 가르치며 베트남에서의 행복한 삶을 일구고 있는 한치옥 사장, 인도네시아 밀림 벌목현장 담당자로 시작해 의료기기 사업가로 변신한 이호덕 회장, K-푸드를 널리 알리고 있는 하윤상 사장과 K-뷰티를 전파하며 자신의 유통 브랜드를 키우고 있는 명세봉 사장, 맨손으로 콜롬비아로 건너가 빵집 운영을 거쳐 오토바이 부품사업에 성공한 노철수 사장, 인도에서 행복한 건축가로 살아가고 있는 김창현 사장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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