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8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우주에 배치 금지한 '우주조약' 위반

트럼프, '스타워즈'식 군비경쟁 가속화

 

Ʈ.jpg

대륙간탄도미사일은 우주공간에 배치된 요격무기로 막을 수 있다. (사진:www.airforce.com)

 

미국 국방부가 9년만에 ‘미사일 방어 검토보고서(MDR)’를 발표, 우주공간에 요격무기를 배치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국제적인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 우주공간에 무기가 배치될 경우, 지난 2012년 유엔군축회의에서 대기권외 우주공간에 무기배치를 금지하는 ‘무기거래조약’에 저촉됨과 동시에 냉전시대 미소간 평화로운 우주 탐사 및 이용을 목표로 체결했던 ‘우주조약’도 사실상 파기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우주무기 설치 계획에 중국과 소련은 물론 유럽연합(EU) 등 미국의 우방국들도 반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칫 과거 냉전시대 말 레이건 행정부 때 ‘스타워즈’식 군비경쟁이 다시 벌어질지 모른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 국방부가 9년만에 새로 발표한 ‘미사일 방어 검토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은 향후 우주공간에 미사일 요격을 위한 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실험적 기술에 대한 연구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우주공간에 미사일 탐지와 추적을 위한 센서배치에 대한 투자도 요구했다. 

 

이는 현재 지상발사 미사일 요격기술을 뛰어넘어 아예 우주공간에 실전배치된 요격무기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대기권을 통과하기 이전에 타격, 요격 효율을 극대화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ICBM은 대기권을 넘어 최종고도까지 올라갔다가 낙하를 시작, 목표지점으로 떨어질 때 속도가 마하 25를 넘어가 사실상 요격이 불가능해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유럽연합을 비롯한 우방국들도 크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조약은 원래 1967년, 냉전과 핵전쟁 위협이 고조되던 시기 미국과 영국, 소련 3국의 주도로 평화로운 우주의 탐사 및 개발을 노력하자고 맺은 조약이다. 우주개발은 모든 국가의 이익을 위해 수행돼야하며, 조약 당사국들은 지구주변 궤도 및 지구 밖 천체에 대량살상무기를 설치하지 않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현재까지 107개 국가가 조인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주조약의 적용범위는 지상에서 100km 높이 이상의 외기권부터 우주공간 전체다. 100km까지는 보통 대기권 경계로 분류되며, 여기까지는 영공으로 분류된다. 보통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우주정거장이나 위성들은 400~700km 상공에서 돌고 있다.

 

 

그럼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스타워즈’를 향한 의지는 굳건하다. 지난해 6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미국은 2020년까지 우주군을 창설, 미사일방어체계 전략을 더욱 강화시키겠다고 선언했고 중거리핵전력조약(INF)도 파기할 것을 선포했다. 이는 미국이 냉전시대였던 레이건 행정부 시기와 같은 군비경쟁에 다시 뛰어들겠다는 선언으로 비춰졌고, 중국과 러시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두 나라는 각기 세계 2위의 경제력, 막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며 핵기술, 우주개발, 군수산업 등에서 밀월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가 앞다퉈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MD)를 무력화시킨다는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미국과의 군비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사진=www.airforce.com)

Ʈ2.jpg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미군 국경지대 캐러밴에게 최루탄 발사

    이민자들 "우리는 범죄자가 아닌 국제노동자” 멕시코의 티후아나에서 미국 국경에 접근하고 있는 중미 이민자들의 캐러밴에 대해 미군이 최루탄을 발사, 많은 사람들이 최루가스에 고통을 받았다. 이 곳 국경에서는 미국쪽 경비병들이 철야 근무를 하고 ...
    Date2018.11.27 Views6854
    Read More
  2. 美연방부채, GDP 78%인 20조달러…2차대전 후 최고

    1인당 부채는 6만2천불…2047년엔 역사상 최고치인 GDP 148% 예상 미국의 국가부채 규모가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78%를 차지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치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의회예산국은 '세법이 현행대로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국가...
    Date2018.07.02 Views6853
    Read More
  3. 홍수로 ‘투숙객 90명’ 고립된 호텔을 홀로 지킨 美 20대 알바생

    ▲ 스미스가 홀로 지킨 홈우드 스위트 호텔. 사진=힐튼 열대성 저기압 ‘이멜다’가 미국 텍사스주 남동부에 1m에 달하는 물 폭탄을 쏟아내면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7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고립된 호텔에서 무려 32시간 동안 홀로 투숙...
    Date2019.09.24 Views6852
    Read More
  4. 애플워치, 어떻게 피 안 뽑고 혈당 측정할까

    애플, 테라헤르츠파에 기반한 무채혈 혈당측정 기술 특허 애플이 머지않아 무채혈 혈당 측정 기능을 애플워치에 추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애플이 출원한 관련 특허 정보가 공개됐다.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 제출한 새로운 ...
    Date2021.02.15 Views6848
    Read More
  5. 뉴저지주하원, 가을학기에 100% 원격수업만 하는 법안 상정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 주장…갈등 예상 뉴저지주하원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올 가을학기에 100% 온라인을 통한 원격수업으로만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상정하고 입법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 발의된 ...
    Date2020.08.03 Views6848
    Read More
  6. "로봇이 향후 10년간 미국서 은행 일자리 20만개 없앤다"

    미국 은행업계에서 향후 10년간 20만개의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금융기업들이 기술 부문에 연간 1천5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은행 운영비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건비 절감으로 이어질 것"이...
    Date2019.10.05 Views6846
    Read More
  7. No Image

    뉴저지주 소득세 신고 마감일 7월15일로 연장

    뉴저지주 소득세 신고 마감일이 오는 4월 15일에서 7월15일로 연장된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주 소득세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미 연방 소득세 및 뉴욕 소득세 신고 마감은 ...
    Date2020.04.13 Views6839
    Read More
  8. 더워지면 바이러스 잠잠해진다?

    미 국립과학원, 트럼프 기대에 “No” “날씨가 더워지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질까” 전문가들의 대답은 ‘No’다.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짤 때 따뜻한 날씨에 큰 기대를 걸어서는 안 된다고 미국 국립과학원(NAS) 소속 과...
    Date2020.04.13 Views6839
    Read More
  9. No Image

    미국 웃돈 주고 프랑스행 마스크 빼돌려

    프랑스 지방의회 주장…세계 의료용품 쟁탈전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국 정부가 마스크 등 의료용품 확보전에 나서면서 외교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프랑스의 한 지방의회는 프랑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업자들이 중국산 마스크 수백 만 장...
    Date2020.04.05 Views6837
    Read More
  10. 터키 법원, 美 선교사 석방 또 기각

    이번이 세번째…트럼프 대통령, 석방 촉구 ▲브런슨 선교사과 아내 노린의 모습. ⓒ페이스북 터키 법원이 테러지원 등의 혐의로 구금된 미국인 선교사의 석방을 기각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터키 법원은 테러지원 혐의로 2년 가까이 구금 중인 브...
    Date2018.07.21 Views6837
    Read More
  11. 미국인 4명중 1명은 은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

    미국인 4명중 1명은 은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 AP 여론조사....실제는 질병, 해고, 가족돌봄으로 인해 은퇴 못해   미국인 4명 가운데 1명은 은퇴할 생각도, 계획도 전혀 없다고 말하고 있다. AP통신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50세 이상 직장인의 10명중 2명이...
    Date2019.07.09 Views6834
    Read More
  12. 빌 게이츠, 美정부 코로나 진단검사 역량 부실 충격적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이자 자선사업가인 빌 게이츠가 트럼프 미 행정부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맹비난했다. 게이츠는 CNN과 인터뷰에서 미 정부가 코로나19 진단 능력을 개선하지 못한 것은 “엄청난 충격”이며, “우리는 전 세계 그 어...
    Date2020.08.10 Views6833
    Read More
  13. 내 크레딧기록을 자주 체크해도 "크레딧 점수에 악영향은 없다"

    많은 한인들은 크레딧스코어를 자주 들여다보면 크레딧스코어가 내려간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금융전문 사이트 ‘크레딧 닷컴’은 “본인의 크레딧스코어를 체크하는 행위를 ‘소프트 인쿼리(Soft Inquiry)’로 ...
    Date2020.02.10 Views6833
    Read More
  14. 우한 페렴에 시총 1위 애플 직격탄…깜짝 실적 테슬라도 '흔들'

    세계 시가총액 1위이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거둔 애플 주가가 이번 ‘우한 폐렴’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 또 최근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해 주가가 치솟고 있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우한 폐렴 영향으로 주가가 흔들거리...
    Date2020.02.05 Views6833
    Read More
  15. 뉴저지주, 5,000 sq이하 규모의 소기업 임대료 600만달러 지원

    뉴저지주정부가 뉴저지 64개 타운에 있는 소기업들의 임대료 지원을 위해 총 600만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발표에 따르면 수혜 지역에서 5천 스퀘어피트 이하의 공간을 임대해 사용하는 사업체 중 코로나사태로 인한 피해로 임대료를 납부하기 어려운 ...
    Date2020.07.24 Views6830
    Read More
  16. 마리화나 소지 학생 부모에게 경고장

    뉴욕시 올 가을 학기 부터 확대 예정 뉴욕시에서 마리화나를 소지한 학생에게 법원이 부모에게 '경고장'발부하는 프로그램 확대된다. 뉴욕시교육청과 NYPD는 시작되는 가을학기부터 16세 미만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400개 이상의 학교에 경고장 프로그...
    Date2018.08.18 Views6830
    Read More
  17. 美 '총기폭력 비용' 연간 2,300억불 소요

    美 '총기폭력 비용' 연간 2,300억불 소요 GDP 1.4% 규모…총기폭력 사망자 2017년 약 4만명 미국의 총기 폭력으로 인한 연간 경제적 비용이 국내총생산(GDP)의 1.4%에 해당하는 2천290억 달러에 이른다고 UPI통신이 보도했다. 캐럴린 멀러니(민...
    Date2019.09.22 Views6828
    Read More
  18. No Image

    '4번째 부양법안'…현금 추가지급·주정부 지원 등 확대 논의

    인프라 지원·의료 시스템 강화 포함…일부 쟁점선 공화·민주 이견 트럼프대통령의 추가 경기부양책의 윤곽이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법안은 지난달 의회를 통과한 세번째 부양책인 2조2천억 달러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이은 4번째 부...
    Date2020.04.05 Views6825
    Read More
  19. No Image

    에드워드,인애 강 재단, 장학생 모집

    10명 선발…내년 2월15일 신청 마감 에드워드, 인애 강 재단이 2020-21학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으로, 뉴욕, 뉴저지주, 커네티컷주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이다. 선발인원은 모두 1...
    Date2019.12.17 Views6824
    Read More
  20. 美플로리다 총격사건…10여명 사상

    비디오게임대회 총격…숨진 용의자, 게임대회 참가해 져" 미국 플로리다 주의 잭슨빌에서 비디오게임 대회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총격 사건은 잭슨빌 세인트존스 강변의 복합 쇼핑몰 '더 잭슨빌 랜딩'에 있는...
    Date2018.08.28 Views682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