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한국 미투 운동" 다시 활기 띠기 시작

posted Jan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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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가부장 문화서 여성 괴롭힘은 일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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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한국의 '미투' 운동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한국 미투 운동의 시발점이 된 서지현 검사에게 부당한 인사 조치를 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안태근 전 국장이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 검사 덕분에 많은 여성들이 자신이 받은 성적 학대와 괴롭힘을 대중 앞에서 공개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CNN은 또 한국 국가인권위원회가 스포츠계의 폭력성폭력 실태를 역대 최대 규모로 전수조사하기로 했다며 이 역시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촉발한 체육계 미투 운동이 촉발한 성과라고 했다.

 

CNN은 한국의 가부장적인 문화에서 여성을 향한 괴롭힘과 직권 남용은 매우 일상적인 혐의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한국에서는 수만명의 여성들이 "내 삶은 당신의 포르노가 아니다"는 손팻말을 들고 서울 중심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이 시위를 통해 여성의 신체를 촬영하는 몰래카메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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