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여조건 충족 조건이 큰 영향 미친 듯

 

 

한국일보에 따르면 뉴욕주 공립대 수업료 면제 프로그램인' 엑셀시어 스칼라십'장학생들의 재적률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전문지 폴리티코에 따르면 SUNY의 2017~2018학년도 엑셀시어 장학생의 재적률은 76%로 타 학생보다 8% 높았으며, CUNY는 엑셀시어 장학생의 재적률이 79%로 67%를 기록한 타 학생보다 12% 높았다. 

 

폴리티코는 이번 결과가 연간 최소 30학점을 등록해 4년내 학사학위를 마쳐야하며, 2년제 학교의 경우 2년간 풀타임 학생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는 엑셀시어 스칼라십 수여조건을 충족해야하는 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엑셀시어 스칼라십은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연가구 소득이 12만5,000달러 이하인 뉴욕주내 모든 가정의 뉴욕주립대, 뉴욕시립대,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신입 및 재학생들에게 연간 최대 5,500달러의 수업료를 지원해주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