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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시간 짧아 사실 여부 확인 하기 쉽지 않아

 

유펜.jpeg

 

펜실베니아대 교지는 최근 보도에서 "미국 내 주요대학 대부분에서 1차 입학 서류 심사에 걸리는 시간은 4~5분 밖에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대입 지원자가 매년 빠르게 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서류 심사에 걸리는 시간은 갈수록 더 짧아지고 있다는 추세라는 것이다.  

 

지원자가 워낙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서류 심사에 많은 시간을 들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대입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문제는 입학서류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다보니 서류에 기재된 내용이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또 허위 내용이 기재되더라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역시 없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합격 통보가 전해진 뒤에 허위사실 기재가 확인돼 합격이 취소되는 일도 있지만, 합격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입학서류의 내용이 정확한 사실인 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팩트 체킹'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학교 당국은 "일선 입학 사정관들에게 너무 과중한 부담이 될 수 있다"며 현실적으로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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