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8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 부동산시장 직격탄…지역여론 아마존에 우호론

 

아마존.jpg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뉴욕 제2본사' 계획을 전격 철회하면서 뉴욕시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당장 아마존의 제2본사가 들어설 예정이었던 퀸즈의 부동산업계가 충격에 빠졌다.

 

아마존이 작년 11월 퀸즈 롱아일랜드시티를 제2본사 부지로 선정한 이후로, 퀸즈 전반의 부동산이 들썩이면서 막대한 투자자금이 유입됐지만 벌써 취소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 직원들이 입주할 예정이었던 씨티그룹 빌딩은 곧바로 대규모 공실에 직면할 처지에 놓였다. 아마존이 들어서면 약 140만 스퀘어피트의 사무공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부동산 개발업체들도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퀸즈의 거주용 계약 물량은 지난 3개월 동안 181% 급증했다.

 

뉴욕타임스는 또 현지 부동산 중개인들을 인용해 "아마존의 제2 본사 부지로 선정된 이후로 롱아일랜드시티의 부동산 거래는 거의 3배가량 불어났다"고 전했다.

 

아마존이 뉴욕에서만 2만5천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유례없는 부동산 호황이 이어졌고, 거주용 집값도 뛰었다.

 

이는 지역 정치권의 '아마존 반대론'으로 이어졌다.

 

진보성향이 뚜렷한 뉴욕의 정치인들은 주거비 부담을 우려하면서 아마존의 뉴욕행에 반대했고, 뉴욕 당국이 아마존에 약속한 30억 달러의 인센티브에도 제동을 걸었다.

 

지역 정치인들이 노조가 없는 아마존에 '노조 결성'을 요구한 것도 아마존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 당국의 주선으로, 아마존 경영진과 노동계 인사들이 회동을 가졌고 이튿날 아마존은 뉴욕 제2본사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뉴욕시민의 전반적인 여론은 아마존에 우호적이다.

 

이달 초 시에나 대학의 전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욕주 주민의 56%, 뉴욕시 시민의 58%는 30억 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더라도 2만5천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아마존을 유치하는 데 찬성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962 뉴욕서 백신 가장 많이 맞은 인종은? file 2021.05.10 6284
2961 "남자만 군입대는 위헌"…美연방법원 , 또 병역의무 성평등 논란 file 2019.03.05 6285
2960 “미국에서 델타변이 빠르게 확산…가을에 새로운 확산 가능성” file 2021.06.15 6287
2959 美 프린스턴대, '인종차별' 윌슨 전 대통령 이름 대학에서 지운다 file 2020.07.03 6291
2958 미국, 사람 생각 읽을 수 있는 '마법의 모자' 개발 중 file 2017.07.11 6292
2957 애플, 1억2800만명 악성 앱 피해 묵살 file 2021.05.10 6292
2956 뉴욕식당들, 11월부터 플라스틱 빨대 퇴출뉴욕식당들 file 2021.05.17 6293
2955 트럼프-민주당 지도부 '드림머 구제조치' 합의 접근 2017.09.15 6295
2954 "전자고용자격(E-Verify) 의무화 필요" file 2018.05.22 6297
2953 美 연합감리교단 한인교회들 대거 탈퇴 file 2020.01.21 6297
2952 트럼프, "10월부터 이민규제...공적부조 수혜자들 이민 안돼!" file 2019.08.17 6299
2951 美연방정부 미전역에서 사형집행 재개 file 2019.07.27 6303
2950 미국엔 일자리 넘친다고 하는데…美주택시장은 침체? 2019.01.29 6303
2949 맨하탄 60St 남단 진입차량에 12~25달러 교통혼잡세 부과 file 2019.04.02 6303
2948 버핏회장 아마존 주식 매입 알려져 2019.05.30 6303
2947 “최대 격전지 플로리다 이기면 대선 끝” file 2020.10.26 6307
2946 차기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 코로나 부양책 지금 당장 필요 file 2020.11.17 6307
2945 어느 백신이든 중중 코로나 예방에 효과 2021.02.02 6307
2944 바이든 52% vs 트럼프 42%…바이든, 경합주 위스콘신주서도 앞서 file 2020.09.07 6310
2943 미국서, 생에 첫 주택 구입시 주의해야 할 사항 file 2019.03.31 6311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209 Next
/ 20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