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할매상품, 아마존 大인기

by 벼룩시장 posted Feb 19,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호랑이 담요, 호미, 낫 등 불티나게 판매

한식요리 열풍에 '돌솥' 덩달아 인기높아

 

인기.jpg

인기 유튜버 망치가 돌솥을 이용, 갈비탕을 만들어 먹고 있다. /유튜브 캡처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아마존'에서 호랑이 담요, 돌솥, 호미, 낫 등 한국 할머니 세대들이 쓰던 물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는 한국산 이불과 돌솥 등이 아마존 등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호랑이, 장미 등 '무늬가 새겨진 극세사 담요는 아마존에서 연일 품절 사태라고 보도했다. '

 

이들 한국산 물품을 써본 외국인들은 "한국산 호랑이 이불 한 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어" "한국 돌솥은 혁신적 아이템" 이라며 '엄지척'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는 것. 

 

코리안 밍크 벨벳 블랭킷'이라고 불리는 이 담요는 한국에서는 1만원 안팎이지만, 아마존에선 8배가 넘는 80달러에도 재고 부족이다. 

 

조선일보는 또 캐나다 토론토대 유학생 김현모(27)씨의 말을 인용, "현지인들은 이불인지, 깔개인지 모를 이 물건이 '힙하다'고 생각한다"며 "파격적인 디자인과 극강의 보온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처음에 할머니 담요를 캐나다인 친구 침대에서 봤을 때는 충격이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 리뷰에서 구매자들은 "소파 인테리어용으로 샀는데 이렇게 보드라우면서도 따뜻할 수가 있는 거냐" "바느질이 튼튼해 10년은 거뜬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이즈 좀 다양하게 만들어달라" 등의 의견을 내놨다. 

 

돌솥 비빕밥으로 유명한 돌솥도 뺄 수 없는 '인기템'이다. 'Korean dolsot(한국산 돌솥)'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아마존에서 지난해에만 6000여개가 팔렸다고 한다. 

 

돌솥은 유튜브로 한식 조리법을 따라하는 외국인이 늘면서 입소문을 탔는데, 구독자가 313만명에 이르는 인기 한식 유튜버 '망치'의 돌솥비빔밥 조리 동영상은 현재 24개 언어로 자막이 지원된다. 

 

또 뉴욕 세인트 존스대 유학생 한모(25)씨는 "학교에서 교수가 '유튜브로 한식을 따라 만들어 보고 있는데, 까맣게 생긴 팟이 없어서 난관에 봉착했다. 저것의 정체가 뭐고 어디서 구하는 거냐'고 물었으며,. 미국인 에블린 영(26)씨는 "음식의 온기가 오래가서 수프를 끓일 때 좋다"며 "전세계 어디에도 찾을 수 없는 혁신적인 팟(pot·냄비)"이라고 했다. 

 

아마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리안 밍크 벨벳 블랭킷', 이른바 '할머니 이불'. /JML 제공

 

인기2.jpg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168 뉴욕평통임원 28명 중 21명 참석…'평통 사무처 규탄' 뉴욕평통임원 28명 중 21명 참석…'평통 사무처 규탄' "해임 각오…양호회장, 위원 위촉 후 회의불참…위촉장도 안 가져가" 평통 뉴욕... file 2018.04.08
1167 뉴욕탁구협회 전국체전 해외동포부서 남자 개인단식 금메달 여자부 및 혼성부에서 우승했지만 남자 탁구는 처음 14개국에서 참석한 전국 체육대회 해외동포부에서 뉴욕 탁구협회 소속 고성진 선수가 미주 대표로 제99회 전... file 2018.10.28
1166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요리…한인쉐프가 만든 이 음식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퓨전 한식 레스토랑 '반상'의 '물회면'. /반상 인스타그램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요리 23선’에 ... 2023.12.15
1165 뉴욕타임스, 한국여성들의 헤어롤 보도…”만날 사람 아니면 신경 안써” 한국의 헤어롤 문화를 소개한 기사/뉴욕타임스 캡처 최근 공공 장소에서 앞머리에 헤어롤을 한 채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뉴욕타임스는 이런 현... file 2021.12.04
1164 뉴욕타임스, 안철수 딸 코로나 연구 보도 안설희 박사, 코로나 변이의 비말 내 생존 단서 발견 캘리포니아대 로미 아마로 교수팀 연구홈페이지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딸 안순희 박사팀의 코... file 2021.12.18
1163 뉴욕타임스, 뮤지컬 ‘K팝’ 기대 이하 혹평 뉴욕타임스가 최근 맨하탄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한 뮤지컬 ‘KPOP’에 대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리뷰기사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연극·뮤지컬 ... 2022.12.02
1162 뉴욕타임스, 문대통령 풍산개 반환 보도 뉴욕타임스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풍산개 두 마리 파양 사건을 정권 간 갈등의 극적 사건으로 크게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문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 2022.12.17
1161 뉴욕타임스 평론가, 오스카 남우조연상 후보에 한인배우 유태오 추천 뉴욕타임스 영화평론가가 2024년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남우조연상 후보로 한국 배우를 추천했다. 영화 ‘Past Lives’에 출연한 배우 유태오다. ... 2024.01.12
1160 뉴욕타임스 입사 한인여기자, 백인 비하문제로 '씨끌' IT탐사전문기자로 입사하는 사라 정씨 사과했지만, 논란 확대 오는 9월 뉴욕타임스에 입사할 예정인 한인여기자가 과거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던 사실이 미언론에 ... file 2018.08.05
1159 뉴욕타임스 "옐로캡 가격 폭등은 조작 사기" 한편 뉴욕시 옐로 택시기사들이 거액의 빚에 시달리고, 파산하는 이유는 공유 택시 때문이 아니라, 옐로택시 거래 시장이 조작됐기 때문이라고 뉴욕타임스가 최... 2019.05.30
1158 뉴욕커뮤니티센터 매각은 절대 안돼 퀸즈한인회 역대회장단, KCCNY 매각 추진 반대 퀸즈한인회 역대회장단(회장 이 에스더)이 최근 한인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KCCNY)의 ... file 2020.10.06
1157 뉴욕출신 한인 2세 애니박 LPGA 우승…'한인사회 경사' 한국인·미주 한인선수 통산 200승 달성…30년전 구옥희 첫 승 이후 대기록 한국인과 한국계 선수들이 美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0승을 달성... file 2018.06.12
1156 뉴욕출신 제인 김, 샌프란시스코 시장 출마   한인 2세인 제인 김(한국이름 김정연·40)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샌프란시스코 시장 보궐선거에 공식 출마한다. 샌프란시스코시는 2020년 1... file 2018.01.05
1155 뉴욕출신 예일대 법대생 제니 최양에 미 주요언론 관심 집중 친 트럼프 핵심 연방상원의원 2명의 변호사 자격 박탈 청원운동 주도 최윤승 변호사의 장녀…1주일만에 변호사, 법대생 1만 3천여명 참여 뉴욕출신인 한인... file 2021.01.20
1154 뉴욕출신 예일대 반디 리 교수에 미국 주목 트럼프 대통령 정신건강 문제 주요 이슈로 제기     뉴욕 브롱스 출신의 예일대 한인 여교수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건강 문제를 제기한 이후, 전국적인 관심이 ... file 2018.01.19
1153 뉴욕출신 김경재의원, 징역 2년 구형 "노무현 전 대통령, 삼성서 8000억 걷었다" 발언 공개 집회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삼성그룹에서 8000억원을 걷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해 재판... file 2018.03.20
1152 뉴욕총영사에 박효성 전 루마니아 대사 보스턴총영사 김용현, LA총영사 김완중     한국 외교부는 8일 신임 뉴욕총영사에 박효성(59.사진) 전 루마니아 대사를 임명했다.  박효성 총영사는 외국어대 정... file 2017.12.12
1151 뉴욕총영사관, 유엔한국대표부 '무급봉사' 강요 여전 한국 외교부의 폐지 지침 불구…한인 무급인턴 채용 계속해와 뉴욕총영사관과 유엔한국대표부가 한인청년들에게 무급 인턴을 여전히 채용해 온 것으로 드러... file 2018.10.28
1150 뉴욕총영사관 행정직 노조 첫 파업 뉴욕총영사관 행정직 노조 첫 파업  한국노총-한국외교부 간 마지막 임금협상 결렬   뉴욕총영사관 행정직 노조 첫 파업 한국노총-한국외교부 간 마지막 임금협상... file 2019.08.10
1149 뉴욕총영사관 직원들, 21희망재단에 후원금 직원들, “1년 후원회비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겠다” 뉴욕총영사관 소속 직원들이 어려운 한인 소외계층을 돕고 있는 21희망재단에 힘을 보탰다. 뉴욕... file 2021.05.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157 Next
/ 1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