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평가 팰리세이드· 수소차 넥쏘 등 11개 모델, 가장 안전한 차 선정돼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11개 모델이 ‘가장 안전한 차’ 평가를 받으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 모델인 2021년 팰리세이드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부여하는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팰리세이드(2020·2021 모델)를 필두로 싼타페, 투산, 코나, 베뉴, 넥쏘 수소전기차 등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SUV 6개 전 모델과 쏘나타, 엘란트라, 엘란트라 GT, 벨로스터 등 9개 차종, 11개 모델이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또는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평가를 획득했다.

 

현대차는 또한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많은 11개 모델이 IIHS로부터 탑 세이프틱 픽 이상 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주요 일본차 경쟁

사인 수바루(10개), 도요타(9개), 혼다·마즈다(8개) 보다도 많다.

 
특히 현대차의 수소전기차(FCEV)인 넥쏘도 IIHS로부터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

 
IIHS로부터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려면 전면·측면 충돌과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및 좌석 안전, 운전석·조수석 스몰

오버랩 등 6개 모든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Superior) 또는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으려면 5개 이상 부문에서 우수 평가 이상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