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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입학시험 폐지…부유층 백인지역 입학우선권도 폐지
뉴욕시 8개 명문 고등학교 입학시험은 현행대로 계속 유지
뉴욕의 흑인과 히스패닉 등 소수인종 학생들에게 백인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상위권 중학교에 더 많이 입학할 수 있는 문이 열렸다.
뉴욕타임스는 내년도 뉴욕시 공립 중학교 신입생 선발 시 초등학교 성적이나 출석률 등의 자료를 이용한 입학 사정이 중단된다고 보
도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입학 사정을 시행했던 뉴욕의 공립 중학교는 추첨으로 신입생을 선발해야 한다.
전체 뉴욕 공립 중학교 중 입학 사정을 실시했던 학교는 40%에 달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탓에 학교들이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없었고, 이에 따라 객관적인 입학 사정 자료를 제출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논리로 추진됐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성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면 중산층 이상 백인 학생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입
학 사정을 폐지해야 한다'는 소수인종의 여론을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추첨으로 중학교 신입생을 선발하는 조치는 일단 더블라지오 시장의 남은 임기인 1년간 시행되지만, 후임 뉴욕 시장의
판단에 따라 계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뉴욕시는 맨해튼의 부유층 거주지 학교들이 신입생 선발 시 인근 지역 거주자 자녀에게 입학 우선권을 주는 관행도 내년도
부터 폐지한다.
부유층 거주지가 아니더라도 뉴욕에 거주하는 학생이라면 공평하게 추첨을 통해 이 지역 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현재 뉴욕시의 8개 명문 고등학교가 시행하는 입학시험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들 고등학교는 공립이지만 뉴욕 시청이 아닌 주 의회의 관할이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지난 2018년 뉴욕 명문고의 입학시험 폐지를 추진했지만, 뉴욕의 아시아계와 백인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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