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4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전국남성연대 소송제기…판결의 강제력은 없어

 

미국에서 남성에게만 징병 등록을 요구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여군도 남성처럼 똑같이 전장에서 복무할 수 있으므로 여성을 징병 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USA투데이는 "미국 텍사스 남부 연방법원이 '군대에서 여성의 위치를 논하는 시대는 지나갔으며, 남성들에 한해 징병 등록을 요구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 판결은 전국남성연대가 소송을 제기한 데에 따른 것이다. 

 

판결을 내린 그레이 밀러 판사는 "역사적으로 볼 때 군대 내에서 여성에 대한 제한이 과거의 차별을 정당화했을지 모르지만, 남녀 모두 징병 혹은 징병 등록의 목적에 적합하다는 데는 다를 바가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병과에 요구되는 기량은 각자 다르겠지만 오늘날 일부 전투 병과에서는 평균적인 여성이 평균적인 남성보다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강제력은 없다. 전국남성연대측은 "연방정부는 징병등록제를 폐지하거나 여성에게도 남성처럼 등록하도록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1973년 이후 징병제를 실시하지 않고 있으나 만 18세 이상의 남성에 대한 징병등록제 자체는 여전히 남아있다. 미국인 남성들은 만 18세가 되는 날부터 30일 이내에 징병 등록을 해야한다. 이를 어기면 학자금 대출이나 취업 교육, 공직 진출 기회를 박탈 당한다. 반면에 미국인 여성들은 지원 입대할 수는 있지만 징병 등록이 의무는 아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95 美상류층의 인기 최고 애완동물? file 2018.08.05 7985
1094 美사회보장연금 2020년 1.6% 인상 file 2019.10.12 7463
1093 美사이버안보부 10월 출범…"북한·중국·러시아 위협에 초점" file 2019.09.08 7922
1092 美사막 국립공원서 길 잃은 남녀가… file 2017.10.24 6287
1091 美부채 협상 불발시 수정헌법14조 발동? file 2023.05.13 3860
1090 美부자들이 더 무섭다...등록금 줄이려 후견제 악용 2019.08.06 6543
1089 美부자들, 은퇴 천국 플로리다 버리고 시골행 2024.03.22 1570
1088 美부부, 14만 조각 피자 기부…왜? file 2018.10.14 7071
1087 美보스턴 주택가 연쇄 가스폭발 file 2018.09.16 8506
1086 美법원, 필리핀서 아동 성매매한 남성에 종신형 2018.01.26 9750
1085 美법원, 바람피운 불륜남에게 880만불 손해배상금 철퇴 file 2018.08.05 8590
1084 美법원 '반이민 행정명령' 세번째 기각 file 2017.10.22 8564
» 美법원 "여성 징병대상 배제는 위헌" 2019.02.26 7491
1082 美법원 "공항에서 영장없는 휴대전화, 노트북 수색은 위헌" 2019.11.17 6477
1081 美법원 "3D프린터 총기 설계도 온라인 배포는 안돼!" file 2018.08.05 8358
1080 美법무부-국무부 취업비자 정보 공유…고용업체 수사 file 2017.10.15 10839
1079 美법무부, 홀로 밀입국 아동 15만명 신속추방 계획 file 2017.09.26 8153
1078 美법무부, 트럼프 기밀 유출혐의 기소...역대 대통령 첫 연방법 위반 혐의 file 2023.06.10 3402
1077 美법무부, 주정부 마리화나 정책에 개입…합법화 제동 file 2018.01.05 9577
1076 美법무부 “5년 안된 영주권자 정부복지 이용할 경우 추방” 2019.05.27 7114
Board Pagination Prev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208 Next
/ 20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